오늘은 동짓날,
한 해의 액운 날려 버리고, 신묘년 새해 정갈하게 맞이하자며
아내가 지갑을 열었습니다. 제 아내는 발도 넓고 성격도 시원해서
사람들이 좋아라 하지요. 아내가 사주는 팥죽 칼국수 그 맛이 일품입니다.
사진에 아내가 걸렸네요. 얼굴나오는거 싫어라 하는데.... 어쩌지요?
그냥 밀어 붙여야 겠지요. 조그만 분식집인데 내부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작은 화랑같이 한쪽 벽면이 우아하네요
아내는 팥죽에다 다시 백설탕을 한숟갈 더 넣어 먹습니다.
국수에 설탕 풀어 먹는 특징이 전라도에는 있습니다.
아내 말로는 들에서 힘들게 일하고 쉽게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
그런다고 하는데.... 믿어야지요. 제 아내이니까요~ ^^
아내 직장(면사무소) 동료들과 함께 갔어요.
아내는 역시 통이 큽니다. 저는 넵킨 깔고 수저를 담당했어요. ^^
착하지요!
와우~ 진짜 그냥 칼국수 나왔네요. 그리고 김밥까지~
동료분들이 참으로 맛있게 먹습니다. 저의 사진촬영 성화에도 군소리 없이
협조를 해줍니다.
반찬도 많이 나오지요. 보통 김치, 깍두기 딸랑 인곳도 많은데...
분식집이어도 점심 시간에 이 곳은 미리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어요.
안그러면 입맛 다시면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지요~^^
바로 옆에 군청이 있어서 직원들이 많이 찾습니다.
장성 오시면 군청 옆에 "또래분식" 에서 팥죽, 칼국수, 그외 분식들이 맛깔나게
나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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