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노래를 불렀습니다.
푸른희망(이재현)
2009. 4. 13. 19:31
어제(4월12일)는 장성군 농업경영인 체육대회가 백양사 인근 장성호에서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서로서로의 해맑은 웃음을 한껏 즐기고 보낸 하루였습니다. 부근 공원의 꽃잔디의 연분홍빛 물결은 장관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파릇파릇 가로수의 새순들이 싱그러운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어스름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면마다 노래대결이 있습니다. 노래란 참으로 좋은 문화입니다.
마음속에 슬픔, 기쁨, 분노, 환희, 괴로움, 열정, 즐거움, 등을 속 시원히 표현해 주는
훌륭한 인간의 문화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목청껏 부르는 노래에 마음을 실어
허공에 매달아 놓습니다. 별님도 달님도, 내 노래를 듣고 있을 거라 믿으며....
우리들은 모두 노래를 통해 희노애락을 느끼며 세상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