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돌아보기
부흥마을 초입에 사랑의 손길이 가득하고 행복한 푸른희망의 우리 보금자리가 보입니다.
봉덕교 우측으로 멀리 마을의 버드나무 고목과 시정 그리고 재갑형님의 웅장한 창고가 보이네요
황룡강 줄기가 봉덕교 밑을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단단하게 보이는 마을과 마을의 가교 " 봉덕다리" 입니다.
홍수시 수량을 조절하는 수문식 도크 입니다. 한창 봄을 달리고 있습니다. 둑 위의 하얀점은 흰 왜가리 입니다.
점점 녹음이 짙어지는 강변의 가로수 들이 싱그러운 오후 입니다.
멀리 위용을 자랑하며 도도히 흐르는 황룡강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 줄기에서 작은 실개천으로 흐르는 둑 사이로 어도가 보입니다. 자연은 인간과 하나입니다.
강 쪽에서 월평다리를 보며 사진에 담습니다.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강변의 오후는 느긋함과 여유로움 그 자체 입니다.
조금 더 지나면 짙은 녹음 아래 잠시 일손을 쉬는 농부들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일 듯 합니다.
황룡강 주변의 아름다운 길, 걷고 싶은 길이 아닐 수 없습니다. 휘파람이 절로 나오질 않나요? 다정한 연인들이
보이질 않나요? 천진한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뜀뛰며 노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멀리 황룡대교도 보입니다. 사열하듯 줄지어 있는 가로수들이 왠지 정겹습니다. 푸른빛의 강물은 하늘을 가득
품안에 안고 있습니다.
한가로움이, 여유로움이 그대로 묻어 납니다. 봄 바람이 묻습니다. 삶이 지치고 힘들때는 언제든지 찾아와!!!!
우리는 삶을 한 걸음 뒤에서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잠시 쉼표를 찍듯이 멈춤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렇게 자연은 우리에게 무언으로 가르칩니다. 느리게 살더라도 올바르게 살라고.....
강, 바람, 그늘, 나무, 풀..... 우리 모두에게 필요치 않은 것이 없습니다. 자연은 그렇게 우리에게 절친한 친구입니다.
멀리 부흥마을, 이제 우리 마을이 된 동네를 카메라에 담습니다. 푸른희망들이 맑고 밝은 세상으로 기지개를 켜며
나아갈 것입니다. 푸른하늘 아래 희망세상 그 곳이 바로 내 마음의 고향이 되려 합니다.
들판의 보리가 밀이 푸릇파릇 자라는 마을입니다. 포근하고 넉넉한 인심이 풍성한 마을입니다.
들판 위에 자그마한 희망 동산이 보입니다. 마을을 포근히 감싸주는 어머니의 가슴입니다.
행복한 푸른희망이 가득한 우리 집, 너무 멋진 곳에 위치했습니다. 알콩달콩 삶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