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사진한장

동장군과 맞서는 황룡강의 강태공~

푸른희망(이재현) 2010. 12. 26. 12:46

 

 

눈 내린 황룡강을 만끽하며

차가운 강속에서  겨울을 낚고 있는 강태공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 시기에 이 곳을 많이 왔던 낚시꾼인듯 보입니다.

겁없이 얼음을 깨고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간

모습이 의연해 보입니다.

 

무엇인가가 낚시에 걸렸습니다.

월척일까요?~

너무 멀어~ 행여 소리에 방해될까봐 물어 보질 못했습니다.

겨울 산의 설경과 강태공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입니다.

 

조용히 몇 컷을 더 찍고

살금살금 걸어 왔습니다.

 

 

 

그 만의 여유로운 재미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