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평림댐의 겨울애상 폭포도 꽁꽁~ 호수도 꽁꽁
당귀댁 농장을 다녀오면서 오는 길목에 위치한
평림댐을 둘러 봅니다.
1995년 전남 서부권 광역 상수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01년 11월 공사를 착공했다고 합니다.
2007년 4월과 10월에 각각 정수장 시설, 도,송수시설공사를 준공을 필두로 12년간의 공사기간을 진행해 온 작업이 2007년 12월 20일
평림댐을 준공, 이로써 장성권, 함평권, 담양권, 영광권의 4개 권역 상수도공사의 근간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평림댐 준공으로 수몰민들이 불가피 하게 발생이 되지만 동화면에 문화마을이 조성이 되어 토착민들이 멀지 않은 곳에
이주하게 되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는일]
[시설현황]
[내용출처: 평림댐관리 사업단]
한국 수자원 공사의 캐릭터인 " 깨끗한 물의 요정"이 방긋이 웃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겨울이라 흔한 방문객조차 보이질 않습니다. 꽁꽁 언 댐의 물이 다시 생활용수, 농업용수로써 기지개를
펼 날이 머지 않았을 것입니다.
댐 저편 산속에 사찰로 보이는 건물이 눈에 들어 옵니다.
댐 주위로 탐방로 같이 목책들이 조성되어 있네요~
봄이나, 여름에 다시한번 들러 꼭 걸어 보고 싶은 길입니다.
10년간의 공사현황이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물기둥이 고함을 지르며 세차게 물살을 가르는 모습이 보일 듯 합니다.
평림댐의 하류공원도 볼만 합니다.
벽천폭포로 댐에서 하천유지를 위해 흘려 보내는 물이 이용하여 조성한 인공폭포 입니다.
흐르는 물도 꽁꽁 얼게한 겨울 추위 입니다. 그 덕분에 자연의 멋진 조각을 관람할 수 있는 기쁨도 누리네요~
생명의 물, 번영의 물을 소재로 한 기념 탑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속에 깨끗한 물이 흐르고 그 물위에서 커다란 문이 열리듯 알을 깨고
건강한생명이 탄생하는 모습을 조형화 하여 밝고 맑은 미래의 메세지를 나타내 고자 한 작품 입니다.
인공폭포 앞에 조성된 넓은 장미공원 입니다.
5,6월에 활짝 핀 아름다운 장미를 연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손마저 꽁꽁 얼어버리는 듯 너무 춥습니다. 인위적으로 조성된
공원이지만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쉴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여 댐의 단조로움을
공원의 미학으로 가치를 부여합니다.
도로 위에서 내려다 본 평림댐 하류 공원이 전경 입니다.
장미가 만개한 5월의 멋진 광경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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