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축제및행사

쿤타킨테 또 서울 다녀왔습니다. 바쁘다 바뻐~

푸른희망(이재현) 2011. 4. 30. 10:29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   "농수산식품부 블로거 기자단" 

 그 기자단 워크샵이 두어 차례의 연기 끝에 4월 26일과 27일에 열렸습니다. 행복한 발걸음을 시작해 볼까요? ~~ㅎㅎ

두근 두근~~ 가슴 졸이며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기차에 오를때 마다 늘 같은 추억을 떠올립니다. 

 

청량리 역에서 출발하던 "중앙선" 열차~  까까머리 소년의 시선은  중앙통로로 지나갈 군것질 가득한 이동수레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었지요~ㅎㅎ  제일 먼저 소년의 손에 쥐어 지는 빨갛게 앙증맞은 작은 자루에 담겨진 다섯개의 삶은 달걀~!  그때는 왜 그렇게 달걀을 좋아 했는지... 

 

 가방속에 들어 있던 "황대권 작가의 야생초 편지"도 읽어가며 열차속 풍경을 만들어 갑니다.  아내가 선물해 준 46번째 생일 선물~ 소니 알파-55 모델로   나름 포즈도 잡아 봅니다.  ~ 어때요~  폼 나게 보이나요? 

 

 단조로운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작은 여행은 예나 지금이나 가슴을 콩딱 콩딱 뛰게 하는 설레임 입니다.

영등포 구청 앞의 화단에서  봄 향기 물씬 나는 라일락 향기를 카메라에 담아 보려 용을 써 보았지만...

 

아직은 왕초보~~

 

폼은 전문가 뺨 치네~ ㅎㅎ

 

[황대권 작가의 "야생초 편지"]

 

 

 용산역에 전시된 멋진 스포츠카도 담아 봅니다.

 

이제는 역마다 설치된어 있는 "세이프 도어"  막대한 비용은 들었지만

참 고마운 시설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사람의 안전이 최우선 이어야 하쟎아요~

 

예전 서울 지하철 풍경은 철로 가까이 다가가 발끝을 난간에 세우며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던 모습이 잠깐 스칩니다.

쾌쾌한 철과 기름의 냄새들이 오묘하던 그때가 어렴풋 하네요 

이때 갑자기  짜릿하게 오싹함이 느껴지는 것은 무얼까요?  

 

참 너무 너무 맘에 드는 안전 시설 입니다.

 

지하도의 공간이 이렇게도 부드럽고 온화하게 변모를 하고 있군요~

식물이 인간에게 주는 편안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요

역시 서울의 지하철엔 새로운 문화가 자라고 있음을 충분히 느낍니다.

 

오~

유사시를 대비한 "방독면"이 가지런히 정비되어 있네요~

개인적인 바램은 이러한 장비들이 사용되어 지는 날이 없었으면 하는 소원을 가져 봅니다.~~ㅎㅎ

 

아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스칠리가 없지요.  빵돌이 쿤타에게 딱 잡힌  지하도 빵집 입니다.

고소한 냄새가 멀리서 속사포같이 달려 듭니다. 

 

와 그런데~ 빵이 세 개 천원이랍니다.  궁금하네요~~ 정말 희소식 입니다. 근데... 들러 보지 못한 것이

지금도 서운 합니다. 다음엔 ...꼭~

 

[유스호스텔운동]

 

 

 

유스호스텔 운동은 1909년 독일의 젊은 교사 리하르트 쉬르만이 학생들을 데리고 수학여행을 하던 중 학교를 이용하며 아이들에게 간소하고, 편안하며, 안전한 숙박시설 을 제공한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숙박시설을 고민하던 쉬르만은 1910년 넷테초등학교를 유스호스텔로 개방, 나아가 1912년에는 이를 알테나 성으로 이전했고, 이 알테나 유스호스텔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운영중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유스호스텔은 1913년 83개에서 1931년에는 무려 2,100개로 증가했습니다 ,현재 회원국 수는 94개국에 달한다고 합니다. 유스호스텔 수는 세계적으로 무려 6천여개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유스호스텔운동은 여행을 통해 젊은이들이 세계의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사랑 및 관심을 갖도록 고무시키며 각국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호 교류를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 젊은이들이 인종, 국적, 피부색, 성별, 정치이념에 차별없이 유스호스텔을 이용함으로서 국제우호를 증진하고 나아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운동입니다

 

 

         자료출처: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도착입니다.~ 하이 서울 유스호스텔~!

도심 한복판에 있는 건물이 아주 산뜻해 보입니다.

오늘 만나게 될 농수산 식품부 블로그 기자단들과의  행복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마음 설레이는 블로그 기자단 워크샵속으로 가 보실까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하이~! 블로그 기자단님들~~~ㅎㅎ

 

하이~!  방갑게 찾아 주시는 이웃님들~~!  오늘도 참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