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야기▶ 288

쫀쫀하지 않은 부자(父子) 초보양봉농부의 완전무장하고 쫀쫀한 벌꿀 채밀 현장 스케치

지난 6월 3일, 아침 5시에 장성군 북이면의 부자간에 양봉업을 하시는 양봉농가를 찾아 벌꿀채밀현장을 담았습니다. 올해 4월부터 꿀벌을 시작해 현재 10통 정도의 벌통을 키우고 있더군요. 딸기농부 늘 벌꿀을 채밀하는 모습들이 보고 싶어했는데 마침 몇해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께서 벌..

[봄수미감자심기]날씨도 쾌청하고 봄기운 가득한 3월 봄감자 기계파종 연시회 현장스케치

하늘도 맑고 햇살까지 따사로왔던 3월 11일에 전남 장성군 진원면의 박 래섭농가 황토밭에서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주관의 봄감자 기계파종 연시회가 선보였습니다. 이십여 감자재배 농가들이 연시회장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일손이 점점 줄어드는 농업농촌 현장에 두둑만들..

[고향의봄]꼬마 공주님의 화사한 웃음만큼 온화하고 고즈넉한고향의 봄소식

고향의 봄... 웃음이 참 예쁜 꼬마 아이의 천진함에 저절로 미소지어지는 풍경입니다. 꽃샘추위도 스르르 자취를 감추어 버린 꽃피는 춘삼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인 춘분인 지난 일요일 엄마랑 아빠랑 즐거운 봄나들이를 나온 듯한 단란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사진을 담는 ..

[봄감자심기]새로 만든 비닐하우스에 수미감자 심어요. 딸기농부 새로운 타이틀 감자농부!

2016년, 올해가 딸기농사를 짓어 온지 10년차가 되는 딸기농부, 비록 10년 임대토지 이기는 하지만 드디어 900평의 답에 새로 석동의 비닐하우스를 지었답니다. 논 임대는 2년전에 했지만 사정상 비닐하우스 설치가 어려워 3년이 지난 이번에야 짓게 되었어요. 그 첫 작물로 무엇을 심을까 고..

[딸기체험]봄비도 벌써 서너번 내리고 꽃피는 춘삼월 딸기체험 좋아요!

하하하~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사진입니다. 지난 주에 엄마랑 아빠랑 공주님들! 예쁜 가족들이 딸기밭을 찾아 주었답니다. 작은 용기에 맛있는 딸기를 한가득 따가지고는 "아띠~~~ 딸기가 최~고예요~! "하며 웃음을 선사하는 번개우먼 공주님들이예요! 두 아이들의 미소머금 얼굴은 보면 ..

폭설 그친 날엔 딸기농부 눈치우기로 바쁜 하루! 그래도 눈사람 만들며 잠시 휴식은 기본~ㅎ

그럭저럭 겨울을 넘길껐 같던 겨울날씨라는 소리에 기분이 상했는지 하늘이 노했나보다 정말 많이도 쏟아지던 눈이 딸기하우스를 덮어버렸다. 여기저기 비닐하우스 무너졌다는 볼멘 소리도 들렸다. 사실 딸기농부도 눈의 엄청난 쏟아짐에 좌불안석, 불안불안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눈..

[딸기택배]푸른희망이네 탐스런 딸기 2015년 택판 시작합니다.^^

많이 기다리셨나요? ㅎㅎ 푸른희망이네 빨강미인 탐스런 딸기들이 여러분들을 찾아갈 준비가 되었답니다. 딸기농사는 이듬해 9월부터 시작되어 다음해 5월말까지 재배되는 농산물들중에서 장기간 생산이 되는 품목이지요. 매해 12월부터 시작해 다음 해 3월초까지 진행되는 딸기택배! 지..

[딸기수확]딸기농부의 2015 탐나는 빨강미인 딸기 첫 수확

지난 해보다 아주심기(정식)를 20일 정도 늦었더니 이제야 첫 수확을 합니다. 첫 수확이라해도 양은 그리 많지 않아요. 딸기밭 군데 군데 하나씩 익어가는 녀석들 따서 모아보니 3키로 정도의 무게가 나가는군요. ㅎㅎㅎ 이 녀석들은 아내의 초등동창 모임의 즐거운 밥상 과일로 보내어 질..

[딸기농부 겨울나기준비]딸기농사꾼에게 중요한 이중비닐쒸우기 작업

딸기농부 재혀니...2015년 9월부터 시작된 딸기재배에 두달가량 돈을 벌 요량으로 다른 곳에 신경을 쓰다보니 이중비닐을 쒸워야 하는 시기를 조금 넘겨 버렸다. 딸기농사에서 가장 기본적인 이중쇠파이프에 비닐을 올리는 작업은 지하수를 끌어 올려 물을 흘려 겨울의 적정 야간온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