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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33회 군민의날 겸 22회 체육대회 (줄넘기)

푸른희망(이재현) 2010. 10. 2. 11:07

 

 

33회 장성군민의 날 과 22회 체육대회가 한창입니다.  지금은

면대항 단체줄넘기 장소입니다.  여성들이 줄을 넘고, 남성은 밧줄을

넘기는 역할입니다.  정말로 팀원간에 협동과 조화의

일심단체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운동입니다.  삼계면의 일사불란한

포스가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실수하면

바로 아휴~의 탄식이 나오는 중력과의 인내력, 지구력 싸움입니다.

 

이 팀은 일자형태의 라인을 준비했군요. 드디어 공포의 밧줄이

넘어갑니다.  막 뛰어 오르려는 준비자세들이 느껴집니다.

모든일에 처음이 중요하듯 첫 넘김을 잘해야 합니다.

 

대기중인 팀들이 멀찍이서 열심히 웃는연습? 과 줄넘기를 합니다.

웃음을 무기로 하고  심판진을 녹이려 하나요?!

오늘 하루는 맘껏 농사일을 잠시 제쳐두고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신명나는 운동회 입니다.

 

여기도 우승을 생각하며 연습중에 있군요.  면마다 고운 색상의 단체복들이

너무 화사하고 깔끔하게 멋진 하루 입니다.

팀장이 말합니다. " 야! 우승은 우리 것이야 !"

 

 

여기 있군요,  제 아내가 속한 필승의 투사들이 뭉친

황룡면의 줄넘기 여전사들입니다.  긴장감이 최고인

시작점입니다.  한 사람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각오로 전투? 에 임하는

황룡의 여전사들!

 

드디어 밧줄이 넘어 갑니다.  팀원들이 시동을 걸었습니다.

우승 고지를 향해서 으랏차차!!

뿌연 먼지가 넓은 평원을 내달리는 적토마 같습니다. ^^

 

2열 종대의 삼계면 여장부들 입니다. 서로간의 호흡을 맞추었던

지난 연습처럼 잘하자고 이내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진원팀이  힘을 내고 있습니다. 표정도 가지각색,  참으로 즐거운

군민 운동회 입니다.  잘하자, 잘하자라는 마음속에 우승트로피를

생각합니다.

 

장성읍 선수들입니다.

일사불란하게 오르고 내리기를 멋지게 구현하고 있습니다.

젤 앞에 주장이 약간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중부양" 이라구요!!

 

다리를 쭈욱 뻗고 하늘로 치솟습니다.

조금 더 높이,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가볍게!!!

 

여기에 진정한 공중부양의 전사들이 있습니다.

대단합니다.  진원면의 진정한 우먼파워들입니다.

정말 모두들 대단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