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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뽕밭에서

푸른희망(이재현) 2010. 7. 28. 20:31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왠지 모를 자아알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밀려 옵니다.

 

 

해맑게 웃으시는 김중권 회원님,  사랑합니다.

 

햇살보다 눈 부신 그대는 누구신가요? 

 

그늘을 잃어버린 어린 청개구리  이제 어디로 가시나이까?

 

땀은 비오듯 하지만 시원해지는 뽕밭, 그대와의 밀어는 이제 어디서 나누노? 

 

앙상함은 풍요를 불러 옵니다.  살아남은 자는 햇살을 머금어 새롬을 영글게하고, 쓰러진 자는 그대들의

디딤돌되어 영양을 공급하리라

 

휴식의 짜릿함은 기쁨입니다.  우수한 나뭇군은 쉼으로 재충전하여  더 큰 출력을 뿜어내지요. 

부회장님의 5~6월 오디로 즙을 낸 음료는 오늘의 원비-디 입니다.

 

집나간 아내도 그 맛에 매료되어 돌아온다는 안토시아닌 풍부한 그 뽕열매 알카리 불로장생수

 

바쁜 업무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맨발의 청춘(?)  오혜림 계장님, 다소곳이 불로장생수를 음미하는 김현희 선생님

당신들이 계시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제가 누구게요?

 

땀의 결실,  아이스 생오디의 재탄생,  이 몽룡 기다리다 지쳐 검붉게 타버린 오디소녀 인사드립니다.  많이 애용해 주세요

 

마음도 넉넉,  눈요기도 넉넉, 배도 넉넉해지는 시간입니다. 몸무게 걱정들 허덜덜 마시고 마음껏 잡수아요!!!

 

아쉬운듯, 아쉬운듯,  옆자리가 다 채워질 또 다른 행복한 상상을 합니다.  김~~~치!!!

 

출처 : 장성사이버농업인연구회(장사농)
글쓴이 : 희망사항(이재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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