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홍길동 축제 첫날~ 이야기 시작합니다. ^^*
어린이날 이기도 한 홍길동 축제날~ 올해부터 공설운동장이 아닌 홍길동 생가 테마파크에서 개최가 되어서 인지 행사장으로 가는 길이 자동차들로 가득하다.
오전 딸기 하우스 작업을 서둘러 마치고 축제 이모저모를 담아 보려 달려 갔습니다. 차들로 인해 행사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힘차게 걸어 갔었지요. 길가 좌우로 정렬하듯 주차된 형형색색의 차들이 넘쳐 납니다. 도로 옆에는 꽃잔디 들이 만개하여 향과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해병 전우회에서 고맙게 교통 정리를 담당하고 계십니다.
젊은 부부의 행복한 모습도 눈에 띱니다. 제일 먼저 눈에 뜨이는 예쁜 모습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한참동안 아이들의 분수 물놀이 장난에 흠뻑 취해 봅니다.
절기상 입하를 하루 앞두고 있는 오늘~ 두 남매의 분수와의 사랑에 빠진 모습입니다.
이미 엄마의 꾸지람도, 젖어 버린 옷은 잊은지 오래 같습니다.
뛰고 또 달리고~ 분수야 ~! 우리가 간다. 함께 놀아줄께~~
유쾌한 웃음소리와 " 야~ 달려~" 외에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오로지 이리 뛰고, 저리 달리고~~ 그 마음을 아는지 분수가 덩달아 덩실 덩실 춤을 추듯 요란합니다.~~
이제는 한 두 녀석들이 함께 이 분수와의 사랑 놀이에 가세를 합니다. 신이 난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저절로 튀어 나오려 합니다. 요렇게 귀여운 두 남매의 분수와의 사랑놀이는 언제나 멈추어 질까요~^^*
축제장 첫 나들이에 제 시선을 고정케 한 참으로 천진난만하고 예쁜 아이들 입니다
누나~~
나 잘 따라와~~^^*
누나~~ 이번엔 이리로 달려 보자~! 따라와~~
지치지도 않는 남매 입니다.
왔다 갔다를 수십 차례~~ 에너 자이저 백만돌이 저리 가라입니다.^^
축제장으로 계속 밀려드는 관광객들~
차는 막혀도 마음은 즐겁습니다.
환영 인사 카드에 행복한 미소로 답을 합니다.
점점 궁금해지는 축제 장 입니다. ^^
역시 꼬마 손님들이 있어야 하는 이동 장난감 가게~~ 주인장 바쁘다 바뻐~~^^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해 지는 오늘 입니다.
아이쿠~~이런 앙증맞게 귀여운 남동생은 어디로 가버렸을까요?~~~ㅎㅎ
누나 혼자 온힘을 다해 분수속으로 달립니다.
옆에 있던 악동들도 서서히 달릴 준비를 하는 듯 자세가 나옵니다.~~
분수 감옥에 갇혀 버린 귀여운 공주님~~
누가 백기사가 되어 줄런지.....^^
동생아~~
혼자 가지마~~
오잉~~?
시간의 타임머신 일까요?
귀여운 남매가 어느새~ 이리 성장했는지 ~~?
분수가 물창살을 잠시 거두어 줍니다.
여기에서도 열혈 소녀가 있네요~~^^
이제는 분수대가 아예 수영장으로 변모 합니다.~~ㅎㅎ
"얘야~~ 뛰면 안돼~~ 날아야지~!" ^^
이제는 모든 아이들이 분수와의 사랑에 빠져 버렸나 봅니다.~~
홍길동 축제 첫번째 이야기~~ 분수와의 사랑에 빠진 남매 였습니다.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그냥 즐거워 집니다.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과 행복한 미소가 사라지게 하면 안됩니다.
건강한 웃음을 웃을 줄 아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와 국가를 만들어 가기 때문이지요~~^^*
장성 홍길동 축제장에 오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고정 분수대와 춤추는 분수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 여행객이 참 많은 하루 였습니다.~~
장성 홍길동 축제에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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