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한 편을 사이버에서 감상했습니다. 제목은 "해바라기" 이며 주연은 김래원, 김해숙 씨 이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가슴 뭉클한 무엇인가가 콧등을 찡하게 합니다. 樹慾양이 풍부지라.... 나무가 가만히 있자고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는다고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원하는 가 봅니다. 적당한 때를 아는 것, 그것은 얼마나 힘들기에
인간은 어리석을까요. 한 없이 갖고자 하면 반드시 재앙이 따르는 법, 가진만큼 나눔에 대하여도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나침은 화를 가져와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법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영원속에 잠시 서 있다 가는 인생인 것을 너무도 잘 알면서 우리는 왜 이토록 어리석음을 되풀이 하는 것일까요?
세상속에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생명체들이 서로 다른 생각속에서, 환경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킨다면 좋으련만...
우리는 넘지 않을 선을 무참히도 넘는 일이 많습니다. 모두 다 부질없는 욕심에서 기인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마음 깊이 새겨 봅니다.
작년 4월에 심었던 꽃잔디 입니다. 한겨울을 이겨내고 예쁘게 피었습니다. 방금 준 물이 방울되어
영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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