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을 열고 세상을 향해 방긋 웃습니다. 묻어나는 향기에 취해 어쩔줄을
모른답니다. 올 해도 고운 빛깔만큼 풍성한 가을이 예약됩니다.
암꽃 입니다. 서촌조생입니다. 꽃잎이 말려 있어 뾰족하지만
조금 뒤면 화사한 향을 내뿜으며 활짝 만개하지요
수꽃들이 봉오리를 터뜨려 자태를 자랑합니다. 벌들이 많이 날아 들어
잔치를 벌일 준비를 합니다. 달콤한 향이 묻어나는 듯 향기롭습니다.
2009년 올 해의 감꽃동자들이 세상을 향해 포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서촌조생품종의 꽃들입니다. 이것은 수꽃이 많이 피어
수분수의 역할도 함께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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