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농지 임대부터 6월 첫 로터리를 치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딸기 시설 공사가 장장 5개월여만에 드디어 설치를 마치고 모종을 심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힘든 대장정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매번 힘든 고비가 나를 좌절하게도 하고, 비탄에 빠지기도 하였지만 탐스런 딸기의 잘 익은 모습만을
상상하며 이겨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큰 역할을 했지요. 과정 하나하나가 정말 대단한 역사입니다. 잊을 수가 없는
체험이었습니다. 딸기모종을 심고 스프링쿨러를 돌려 시원한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며 마냥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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