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들이 튼튼하게 뿌리활착을 마쳤습니다. 전잎을 열심히 따내니 앙증맞게 신옆들이
푸르름이 더합니다. 벌써 꽃대를 밀어내보내는 녀석들도 군데군데 보입니다.
금년에는 9월17일 정식을 했으니 아마도 12월이면 탐스런 열매를 수확하겠지요.
바닥에 널부러진 노옆들이 제 역할을 다하고 전사한 노병들 같습니다.
양지바른 곳에 잘 말려 다시 땅으로 돌려 보내야 겠지요. 수고했다 그대들이여!
청소를 하고나니 말끔히 정리가 되어 기분이 한결 좋습니다.
꽃대를 밀어 올리는 힘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생명이 귀중함을 가녀린 식물을
통해서 다시한번 깨달음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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