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야기▶/농사소식

찹쌀 수확했어요

푸른희망(이재현) 2009. 10. 30. 09:39

두 해째 짓는 벼농사 입니다.  올해는 농약방제를 8월초, 9월중순 두번만을 했어도 병충해 없이 풍년농사다.  작년보다

조금 더 나온 것같다.  쌀 값은 둘째 치고라도 재해없이 풍년농사가 자랑스럽다.  수확이틀전 콤바인 기계의 작업편리함으로

논의 네 귀퉁이를 낫으로 수확해 놓는다.  "사삭 사삭" 벼를 베는 소리가 좋다.  드디어 기계가 논으로 진입했다.  웅장한 교향악을

연주하며 풍년을 주워담는다. 황금들녘으로 넘실대던 평야가 시원스럽게 환골탈태한다.  잘 말리고(건조) 잘 도정하여  잘 팔아야 겠다.

 

알곡이 튼실하다.

 

 

 

 

 

 

 

600평 논에서 거둔 곡식이다.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해피타임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