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해째 짓는 벼농사 입니다. 올해는 농약방제를 8월초, 9월중순 두번만을 했어도 병충해 없이 풍년농사다. 작년보다
조금 더 나온 것같다. 쌀 값은 둘째 치고라도 재해없이 풍년농사가 자랑스럽다. 수확이틀전 콤바인 기계의 작업편리함으로
논의 네 귀퉁이를 낫으로 수확해 놓는다. "사삭 사삭" 벼를 베는 소리가 좋다. 드디어 기계가 논으로 진입했다. 웅장한 교향악을
연주하며 풍년을 주워담는다. 황금들녘으로 넘실대던 평야가 시원스럽게 환골탈태한다. 잘 말리고(건조) 잘 도정하여 잘 팔아야 겠다.
알곡이 튼실하다.
600평 논에서 거둔 곡식이다.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해피타임포에버!!
'◀농업이야기▶ > 농사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박을 거둬 들입니다. (0) | 2009.11.24 |
---|---|
찹쌀 방아 찧어 집으로 가져 갑니다. (0) | 2009.11.19 |
금년 단감들이 익어가고 있어요 (0) | 2009.10.03 |
진원작목반 진주 성재희씨 농가 견학 (0) | 2009.09.30 |
일찍 색이 드는 단감 (0) | 2009.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