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딸기 하우스를 짓기 시작해 9월17일 드디어 아주심기를 했습니다. 매일매일 관찰하고 돌보고 있습니다. 11월 19일,
하우스를 돌던 중 연한 선홍색으로 물들어 가기 시작하는 부끄러운듯 어린 동생 뒤로 살짜기 숨어 있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농부의 고생이 벅찬 희망과 웃음으로 물드는 시간입니다. 딸기 꽃의 향기는 한번 맡아 본 사람은 진한 향에 매료됩니다.
하우스가 온통 그런 진한 향기로 가득합니다. 벌들도 열심히 일을 하지요. 향기나는 나의 일터를 잠시 둘러 봅니다.
아마도 12월 초순이면 탐스럽고 빛깔 고운 녀석들을 시장에 출하가 가능할 것입니다. 애지중지 잘 돌보며 향기나는 일터에서 또 하루를 보내며
귀여운 녀석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눈요기 하시고 솔솔나는 향기 맘껏 즐기세요. 무룝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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