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야기▶/농사소식

[농어업인]쌀, 그것은 우리가 지켜 가야 할 과거였고, 현재이고, 미래이다.

푸른희망(이재현) 2010. 12. 6. 10:23

우선, 장성의 대표 브랜드 "365생" 을 소개합니다.

프리미엄과 드림빌 쌀 입니다. 2008년 전국 10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농림식품부 주관)

밥맛이 좋은 고품질 호평벼를 계약재배한 정직한 벼를 수매하여 냉장시설에 보관, 최신위생 라이스센터에서
그날 그날 도정하여 365일 항상 햅쌀 같은 밥맛을 유지하는 고품질 완전미입니다.

 

 

  • 밥맛을 좌우하는 도정시기 ->일단 도정된 쌀은 이후 급격히 산화가 시작됩니다. 시든 쌀은 밥맛이 좋지 않게 됩니다.
  •  도정한지 15일이내의 쌀로 지은 밥이 가장 맛있습니다.

  • 매일 맛있는 밥을 드실려면 오래되지 않은 쌀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도정한지 얼마 안 된 쌀을 구입해서 잘 보관하는 것도 오래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권장보관방법 : 서늘한 곳, 냉장보관, 습기 NO, 햇빛 NO

 



벼의 꽃은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로 구성되어 있지요.

 

 

[전남 진도에서 농촌지도사로 근무하시고 지금은 정년 퇴직으로

농업,농촌 영농모니터 기술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서 덕길 위원님의 재직당시의 쌀산업에 대한 열정이 담긴 사진과 글을 옮깁니다.]

 

쌀 쌀  쌀!

햅쌀에 풋콩 쌀밥에 기름해우

볏짚 지붕옷 짚문화 오천해

대대로 조상님들 삶과 얼

세번만 세번만 쌀밥 나무여

일백에 여든 긴긴 낮밤 질병팔충 산전수전

때아닌 땡볕가뭄 이제나 하면 기습폭우

태풍

귀찮배기 서생 짹짹군단까지

농민 새벽정성 핏땀물감

9,10월 한폭 황금물결 금수강산

숱한 고뇌의 체념 늪

                                                 너 일곱식구 쌀 <--- 벼 꽃의 수술6, 암술1를 의미함

싸알이여~

 

미증유괴성 지축울린

우루르~ 끄와당쾅

국민기업 사회종교 모두

헤쳐 뭉치라는 신호 호르라기

뿌리, 꽃, 열매, 향기

대갈통, 가슴팍, 발목땡이

한몸뚱이가아니랴~

차돌로 배수진치고

반만년 배달민족 깃발아래

승리의 역사 새기자

만고불변 광채 눈부실

전승비 쌀비

백두대간에 세우자

자자손손 물려주자꾸나

"20세기 쌀전쟁 단군후예 대승리

우리저력 겨레쌀 수호하다"

백두

동해

마르고 닳때까지

3농과 함께 조국 품에

억겁을 두고 생사고락 하리라

너 일곱식구 쌀

싸알이여~

[지은이] 서 덕길 위원님

 

[당시의 시대상황에 자료들을 스크랩 하시어 만드신 작품입니다.]

 

우루과이 라운드는 이전까지 세계 무역 질서를 이끌어 온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체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 체제를 다자간 무역기구로 발전시키려는 국가간 협상이다. 

1986년 9월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에서 협상이 시작되었으며(그러한 연유로 이름이 우루과이 라운드이다), 

몬트리올, 제네바, 브뤼셀, 워싱턴, 도쿄에서의 협상에 이어, 마침내 1994년 4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세계무역기구 설립, 정부조달협정 등을 포함한 마라케시 합의문을 채택하기에 이른다

[출처-위키백과 사전 인용]

 

 

[서덕길 위원님께서 만드신 UR관련 신문지상 자료 스크랩 입니다.]

 

이번 협상으로 수입이 제한되고 있는 품목 대부분이 1997년 7월 1일로 자유화하기로 합의되었다.

 유제품 등 일부품목 (보리 ·콩 ·옥수수 등)을 제외하고는 비관세장벽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은 관세가 부가된 가격경쟁을 통해서만 성패가 좌우되게 되었다.

또한 이외에도 협상에서는 국내 농업에 대한 보조를 허용 대상 보조와 감축 대상 보조로 나누어

금지하고 있어 이것이 농업에 끼치는 영향은 크게 되었다.

 결국 농업의 경우 가격 경쟁력의 불리함과 더불어 농업 보조조차도

기대할 수 없게 되어 농업의 경쟁력은 더욱 하락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출처-위키백과사전인용]

 

[쌀 시장 개방의 문제점]-WTO 체제와 FTA 확산에 따른 농업문제

 

1994년 12월 15일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우루과이 라운드(Uruguay Round/UR)의 최종 합의에서 쌀에 대한 시장개방 문제가 합의되어, 1995년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라운드 합의의 비준을 받은 후에 한국과 일본 등이 해마다 일정량의 쌀을 의무적으로 수입하도록 결정된 사항.

우루과이 라운드에서 결정된 사항은 1995~2004년까지 10년을 관세유예기간으로 두되 이 기간 동안에는 국내 쌀소비량(1986~1988 평균소비량) 기준으로 최소시장접근(minimum market approach)을 하기로 했다. 즉 국내시장이 최소한 수입해야 하는 쌀을 수입하도록 하는 것이다. 최소시장접근률은 처음 5년 동안 1~2%, 이후 5년 동안은 2~4%로 규정되어 있다. 처음에 1%를 수입하기 시작해 매년 0.25%씩 수입량을 늘리다가 1999년에 국내 쌀소비량의 2%를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2000년에 다시 2%에서 시작해 매년 0.5%씩 늘려가다가 유예기간 마지막 해인 2004년에는 국내 쌀소비량의 4%를 수입해야 하는데 이때까지 관세는 현행 수입관세인 5%를 적용하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2005년부터는 쌀시장을 완전개방해야 하며 이때 국내가격과 국제가격의 차이만큼을 관세상당치로 부과한다. 여기서 관세상당치란 1986~1988년 국내 쌀값과 국제 쌀값의 차액을 말한다. 이 관세상당치는 관세유예기간 10년과 유예기간이 끝난 이후의 10년 동안 매년 1%씩 감축해 나간다. 관세상당치의 기준이 되는 국내 쌀값은 관세유예기간이 끝나는 2004년 무렵 재협상하기로 되어 있다. 처음에 쌀시장개방 문제가 제기되자 이로써 직접적인 피해를 보게 될 농민은 물론 사회 전체에서 우리에게 쌀은 식량 이상의 것이라는 국민정서를 들어 개방을 반대하는 주장을 맹렬하게 전개했다. 당시 정부는 처음에 개방불가 입장을 천명해 사태를 수습하려 했으나 곧이어 쌀시장개방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인정해 관련자들의 불신을 사기도 했다. 2001년 다시 이 문제가 불거지자 일부 전문가들은 쌀수매제도 자체를 포기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보였고, 김대중 정부 역시 쌀시장개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인 만큼 농민들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시장을 공략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게다가 쌀의 수요 자체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정부나 농민 모두가 오랜 세월 우리에게 생명이나 다름없는 의미를 가지고 있던 쌀에 대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출처-위키백과 인용]

 

[한미 FTA의 의미와 영향]

미국은 한국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본과 중국보다 우선해서 선택한 협상(지정학적, 농산물 유통기지, 소비시장의 유리성 등)

협상발효시 농업부문은 생산감소(15년간 연평균 6698억원씩, KERI), 주식인 쌀도 종속될 위험(2014년 쌀시장도 완전개방)

그러나 성장산업부문은 FTA를 찬성하고 농업시장 개방의 불가피론을 확대하고 있지만 농산업은 국민먹을거리의 안전성

문제와 연계되어 있는 생명산업이라는 점이 간과되고 있다.  인간의 생명줄을 쥐고 있는 먹거리 산업은 글로벌 농업기업들과

세계 지배를 원하는 나라들의 중요한 지배수단으로써 전략적의미가 있다. 농산업의 지배와 종속에 따른 나라간의 종속, 기업간의

종속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장개방에 대응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민의 품목별 협동조직화-가격경쟁력, 마케팅경쟁력, 품질경쟁력, 조직경쟁력을 주도

결속력 강한 품목별 협동조직육성-동질성, 긴밀성, 경제성을 기본요소로 함

농어민의 농수산물 가공. 저장. 유통사업 활성화

농산물, 농상품 수출을 위한 유통망 구축(다국적 기업들의 유통망 장악에서 벗어나기)

품목별 조직의 전국협의체 구성 및 투자 확대

원산지 표시제, 향토지적재산권 보호제등 품질 차별화 전략확립(소량 다품목 품질 고급화전략)

 

[출처-정명채 농어촌 산업학회 회장님 강연 내용중]

 

정부나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살펴 보아야 할 내용이다.

 

2009년 10월28일 벼 수확하는 모습입니다.  논 600평을 임대하여

벼농사 2년째 이지요.  농촌에 살게되면 적어도 제대로된 농심을

알려하면 씨앗으로 파종할 수 있는 농작물은 굳이 판매가 아니어도

모두다 재배에 손을 대 보는 것이 농부의 과정이라 생각했습니다.

힘이 들때는 제가 늘 상상하는 그것, 즉 수확을 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연상하는 훈련이지요. 벼농사도 그러했습니다.

낫을 들고 논두렁을 베고, 장화를 신고 삽을 들고 가장자리 손질,

모심기전 비료살포기 등짐지고 굉음과 함께 작업, 벼의 성장을 돕기 위한

물대기 작업, 병충해의 방제를 위한 온가족이 동원되어 경운기 농약방제 등은내 손으로 직접,

 비록 기계가 투입되는 일은 위탁을 하지만....

 

 

이렇게 알알이 들어차 고개숙인 벼들이 마음 풍성하지요.

내가 키운 녀석들이라 더욱 그 마음 뿌듯 했습니다.

 우리 것은 우리가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켜야 함을~

 

콤바인이 투입이 되어야 작업의 효율이 높습니다.  오늘날엔 벼베기 수작업 하는 곳이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지요.

 볏짚은 다시 논으로 돌려주어 유기질 비료의 순환농법을 선택, 나도 먹고 너도 먹고,

각종 화학비료로 멍들어 가는 땅심을 돌리는 것은 농부의 참마음 입니다.

 

어때요?  농사꾼 같습니까?~~

 

[통계청 2010년 쌀 생산량 확정치] 자료 인용입니다.

?2010년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12.6% 감소한 429만 5천 톤이다(통계청, 11월 16일 확정치
발표). 이는 9.15 통계청 예상 생산량(434만 6천 톤)보다 5만 1천 톤이 더 감소한 수치이다.
?지역별로 단수를 살펴보면,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가 컸던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지역의
단수는 전년대비 각각 14.2%, 12.4%, 11.1%, 10.6% 감소하여 전국 평균 단수 감소율(△9.6%)
보다 크다. 단위면적당(10a)당 생산량은 전북 515kg, 경북 507kg, 충남 505kg 순이다.
?지역별 생산량은 벼 재배면적이 가장 큰 전남이 84만 6천 톤으로 가장 많고, 충남(79만 1천 톤),
전북(69만 1천 톤) 순으로 나타났다. 태풍 피해가 컸던 경기도의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16.9% 감소하여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강원(15.9%), 충남(13.6%)순으로 나타났다.

?벼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3.5% 감소한 89만 2천ha이고 논벼 단수가 전년대비 9.6% 감소한 483kg/10a
이어서 2010년 쌀 생산량은 429만 5천 톤으로 전년대비 12.6% 감소하였다

?쌀가격은 원료곡인 벼값 상승을 반영하기까지 시차가 있는데 더구나 금년에는 수확기 벼값 결정이
늦어지면서 쌀가격 상승은 벼에 비해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수확기 쌀 가격(80kg)은 전년(14만
2,861원)보다 낮지만, 현 시세(13만 6,432원)보다 상승하여 14만 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확기 이후에도 쌀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내년 단경기 쌀 가격은 수확기에 비해 4~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11월 16일 확정치발표).

 

[쌀 시장 개방에 따른 쌀 산업의 대응 전략]을 구성해 봅니다.

1.“생산, 유통·판매의 정보공유와 규모화로 인한 공급의 지속성과 가격 경쟁력 등의 효과

2. 소비시장에서 원하는 조건의 쌀을 생산해야 한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3. 각 지방의 지역축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

    예)해남의 경우 피서지에서 " 시식미 나눠주기 행사" 아주 좋은 반응

4. 최첨단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시설개선과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RPC의 통폐합과 적정배치, 품질관리를 위한 계약재배, 품종별 분리도정으로 혼입방지,

      저온저장 및 완전미 식별들의 첨단시설 구축)

5. 다양한 기능성 쌀 개발로 경쟁력 확보

6. 쌀을 이용한 기능성 가공제품의 개발홍보

 

 

 

21세기에 폭발하는 식품시장, IT+자동차 시장보다 더 큰 농식품 시장이 형성됩니다.

2010년 현재 식품$4.4조, 농산물$1.4조 (합$ 5.4조)로 IT $3.5조 ,자동차 $1.6조 보다

세계시장 규모면에서 큼 -> 농산물이 가공되고 부가가치를 높이게 될 경우 전체시장

규모는 월씬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식품의 재료는 농산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작업의

성과에 따라 산업규모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향후 21세기의 농업 혁명은 질적인 성장을 위해 첨단과학과 농업이 만나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가시적 가치 창출에 매진 하여야 할 것 입니다.

 

세계 경제의 평준화 현상과 인구의 증가, 인간의 먹거리 문화가 생존을 위한 목적에서

즐거움의 목적으로(食道樂} 전환되어 가는 과정으로 실제 성장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되어집니다. 특히 한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스위스의

네슬레(연 매출 $1.110억)와 같은 글로벌 수준의 기업이 없고, 미국의 몬샌토(연 매출$549억)와 같은 종자 기업도 없음. (전세계 종자시장 규모는 2008년 $700억으로 메모리 반도체시장보다 훨씬 더 큼)

-출처 농어촌 공사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