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야기▶/딸기농사

거침없는 아내의 손에 끌려 나온 한 바구니 1.2kg의 기쁨

푸른희망(이재현) 2010. 12. 13. 09:27

그냥 마음이 설렙니다.

딸기농사 벌써 4번째 수확~

매번 스스로의 감탄과 즐건 마음이 같습니다.

잎이 노래지는 증상과 병충해와의 싸움이 남아 있지만

기쁜것은 기쁘다고 해야 속시원할 것 같습니다.

역시 아내의 손은 늘 과감합니다.  벌의 미진한 활동과 수정으로 첫개화한 놈들이

기형들이 많아서 벼르고 있는데.... 아내의 손은 역시 거침이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전 기형들이 맛이 더 있습니다.

크기도 크고,  하지만 도매시장에서는 

상품외로 일반 등급보다 가격이 낮지요... 좀 아이러니 하지요.

벌들의 활동이 딸기들의 모양을 형성하는데 영향이 매우 크지요.




딸랑 한 바구니 ~

아주 귀한 녀석들입니다.

이 녀석들을 시작으로 앞다투어 

꽃단장을 하게 될 것이니까요~


 

2010년 농어업인 블로거 대상  20인에 선정되었습니다.  방문하여 주시는 님들의

사랑에 더욱 큰 힘이 되겠습니다.

http://www.daum-kg.net/promotion/2010award/poll.php

짬깐 방문하시어 한 표 꾹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