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장성 여인들 광주 상무지구에 발도장 쿡~^^*

푸른희망(이재현) 2011. 1. 17. 23:05

지난 1월 15일~ 장성여인들 광주 상무지구를 접수합니다. ~

음력 12월 12일~  저희 부부 세째 공주 "푸른초원이"의 15번째 생일 이지요 ^*^

4일날이 큰 녀석, 푸른하늘 생일~ 1월에  두 놈이 있어  아침 미역국은 끓여주고 오늘 날을 함께 잡았답니다.

아이엄마가  상무지구에 영화관 티켓을 준비해서 오후 3시를 넘어 광주 상무지구로 발길을 향했어요.

 

출발하면서부터 내리는 눈이 바람에 수평으로 날립니다.

엄마까지 다섯이서 상무지구를 접수하러 갑니다. ~^^

영화표로 티켓팅을 하고  시간이 여유가 있어 근처 분식집으로 향했습니다.

와~ 눈이 정말 도로와 수평으로 휘날립니다. 금새 도로가 하얗게 옷을 바꿔 입습니다.

 

아이들이 조잘재잘~ 들뜬 기분에 신이나서 웃음꽃이 만발합니다.

 

 

세째는 " 떡라면"을 , 둘째는 김밥을,  첫째는 " 떡볶이"~

꼬맹이 푸른별이는 역시" 돈까스"를   아내와 재현이는 정말 오랜만에

"쫄면"을 주문했답니다.   삼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서로 좋아하는

음식을 배불리게 물물교환?? 하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

 

행복한 맛으로 따스하게 배를 채웠으니 이제 영화관으로 갑니다

눈이 더 거칠게 내립니다. 더욱 무장을 단단히 하고 걸어갑니다.

극장표가 두 팀으로 나뉘어 졌습니다.

큰녀석과 둘째는 " 헬로우고스트" ~ ㅎㅎ

아내와 세째, 꼬맹이, 재현이는 " 심장이 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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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끝나는 시간은 5분 차이 ~ ^^

방학기간이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많습니다

아빠의 딸기 하우스 일도 신명나게 도움을 주는 아이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혼자는 힘들고 외롭기 까지 하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언제까지나 행복할 것입니다.

 

지금부터~ 십여년이 흐르면 가족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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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이 더 흐르면 아마도

대가족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