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의 충주여행의 첫 여정을 묵을 숙소 입니다.
충주시 가금면 봉황리에 위치한 웰빙펜션~~
숲속의 아늑한 쉼터로써 손색이 없는 아주 아늑한 곳이었습니다.
1.2층으로 구성된 방이 모두 4개로 구성된 멋진 펜션입니다.
이중 주인부부가 생활하는 한 곳을 제외하면 3팀이 묵어 갈 수 있지요.
1층은 거실겸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체가 숙박을 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2층은 침실과 화장실, 샤워실로 이루어져 또 다른 운치가 느껴지는 곳이지요~~
이른 아침 내다 보는 안개 자욱한 자연의 풍경은 정말이지 감탄사가 절로 절로 나왔답니다.
매일 아침 이런 곳에서 눈부신 아침을 맞을 수 있다면...하는 꿈같은 생각을 했었답니다.
다음날 아침의 안개 걷히는 장관은 정말 장관 이었답니다.
사진을 많이 올렸습니다. 담아 온것은 더 많지만... ㅎㅎ
아침 안개로 영롱하게 빛나는 보리수 열매가 매우 싱그러운 아침 입니다.
오른쪽 동의 기둥으로 타고 오르는
능소화의 아름다운 자태가 너무나 보기 좋지요~
목재로 지어진 건물이
짙은 갈색으로 아주 맘에 쏙 들었답니다.
언젠가는 꼭 갖고 싶다는 그런 펜션 입니다.
잔디가 고운 넓은 정원이 아주 고즈넉한 아침 입니다.
졸졸졸~~
옹달샘도 만들어 놓았구요~
싱그러운 자두가 정말 맛나 보이지요~?
야외 테이블에서
신나는 바베큐 파티도 즐길 수 있게 벤취가
멋스럽게 꾸며져 있습니다.
원목으로 만든 2층 정자가
멋스럽네요
이른 아침 산책을 하는
여행객인지..
주민인지... 알수는 없지만...참으로
행복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인근 숲속에는 또 다른 펜션들이
함께 합니다.
펜션앞을 흐르는 넓은 강물에
안개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봉황자연 휴양림이 바로 인근에 있어서
숲속에서 여가를 즐기기에 안성 마춤 입니다.~
발길이 가는대로
아침을 걷습니다.
휴양림 내에 있는 아기자기한 펜션과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이 무척 맑고 투명했답니다.
아침공기의 신선함이
폐부 깊숙이 빨려 들어와
구석 구석 새로운 활력 에너지를 교체 해 주는 듯한
숲길이 너무 좋았어요~
이른 새벽 꽃봉오리를 여는
백색미인의 기지개도 볼수 있는 행운의 날이네요~
이리도 이른 새벽에도
제 할일을 어김없이 하는 꿀벌들이 대견합니다.
누구를 기다리는가~
여인을 닮은 꽃이여~
그저 멀리 멀리~
어딘가에 있을 그 사람을
말없이 침묵으로 기다리는
안스러움에 목 놓아 함께 울고 싶구나~
가녀린 여인을 닮은 꽃이여~
누구를 기다리는가?~
숙소 내부를 천천히 둘러 볼까요~
있을것은 다 있고,
없을 것은 없는 편안한 곳이었어요~
커튼하나 가볍지 않은 고풍스러움이
넘칩니다.
2층 침실 방 입니다.
정원과 숲이 보이는 테라스가
시원했답니다.
전부 원목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조용한 분위기 가득한 휴식장소를 찾으신다면
충주시 가금면 봉황리에 위치한 "웰빙펜션"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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