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음식 이야기 입니다. ㅎㅎ
더운 여름철 뭐니 뭐니 해도 잘 먹어야 잘 이겨내지요~~ 여행에서의 먹는 즐거움만한게 또 어디 있겠어요~ 특히 그 지방의 별미를 맛보는 것도 커다란 설레임 이지요. 전북 여행중에 먹었던 다슬기 수제비 랍니다. 아침, 점심, 저녁 어느때나 잘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까요! 그래도 열심히 일한자 맛있게 먹을 자격 있다~~ㅎㅎ
태양빛 뜨거운 정오에 다슬기수제비 한 그릇 시원하게 먹고 꿀맛같은 낮잠 1시간 정도면..와우~
피로에 지친 우리 몸의 화학공장, 간에 무척 좋다고 하는 푸른 빛의 영양 덩어리 다슬기탕~ 시원하지요.
전북 남원에서 임실로 향하는 길목의 슬치 휴게소의 관촌 기사님 식당 입니다. 임실 군수가 인정하고 향토지정 음식점으로
선정된 식당 입니다.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 분들에겐 이미 잘 알려진 식당 이라고 합니다. 임실지역의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다슬기로 끓여내는 그 맛을 한번 볼까요!
부추와 감자 그리고 수제비 뚝뚝 끊어 다슬기로 끓여진 입맛 당기는 음식 입니다.
반찬들이 아홉가지나 다슬기탕 찬으로는 제법 많이 나옵니다.
쟁반째 테이블에 올려 집니다.~~
고추가루와 파만을 사용해서 버무린 콩나물 무침이 반찬중의 가장 입맛에 맞더라구요.
배추 겉절이
그래두~ 역시 깍두기만한게 없군요.
오징어 젖
더덕무침~
식사후에 입가심으로 먹으면 좋은 애호박전~
뚝배기에 공기밥 풍덩~ 넣고 말아 먹는 것이 제일이지요.
금강산도 식후경~ 완주군 고궁리 방향, 임실쪽을 여행하신다면
전주 남원간 17번 국도변에 위치한 관촌 기사님 식당에서 가볍게 다슬기 수제비 한 그릇으로 원기회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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