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딸기 정식 했습니다. (1) 4월 농지 임대부터 6월 첫 로터리를 치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딸기 시설 공사가 장장 5개월여만에 드디어 설치를 마치고 모종을 심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힘든 대장정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매번 힘든 고비가 나를 좌절하게도 하고, 비탄에 빠지기도 하였지만 탐스런 딸기의 잘 익은 모습만을 상상하며.. ◀농업이야기▶/딸기농사 2009.09.23
[스크랩] 드이어3000리터 물통에 물을 끌어올려 물을 받습니다. 관정배관 시설을 땀을 흘려가며 완성하고 고생끝에(처음에 물이 안나와 배관이음을 다시 다 점검하고 그래도 끌어올리는 양이 미미하여 모터프로펠러 쪽도 분해하여 이물질 제거, 여과기도 분해하여 깨끗이 청소한 후에 정상 ok) 드디어 콸콸 시원하게 통수를 시작합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 ◀농업이야기▶/딸기농사 2009.09.03
[스크랩] 드디어 지하수를 뚫었습니다. 누런 물줄기가 은빛색의 시원한 희망으로 마구마구 뿜어져 나옵니다. 출처 : 전남 농업.농촌정보화선도자연합회글쓴이 : 푸른아빠(이재현/장성) 원글보기메모 : ◀농업이야기▶/딸기농사 2009.09.03
2009년 모내기 올 해도 모내기를 합니다. 늘 그렇듯이 상큼하게 자란 모들이 즐비합니다. 마을 아저씨의 이앙기가 든든해 보입니다. 순식간에 6백평의 논이 푸른 물결로 가득합니다. 줄을 잡고 일일이 손으로 모내기 하던 풍경은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왁자지껄 마을 사람들의 도란도란 얘기소리는 들을 수 없어 안.. ◀농업이야기▶/농사소식 2009.06.19
오늘은 아이들과 살구를 땄습니다. 예쁜 딸들과 노란 살구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초원이가 아빠의 모습을 잘 찍어 주었습니다. 살구가 올해는 많이 열리질 않았지만 달고 맛있습니다. 우리 집 막내 푸른별이 입니다. 살구나무 아래에서 활짝 미소짓는 예쁜 모습입니다. ◀농업이야기▶/농사소식 2009.06.13
감꽃이 피었습니다. 꽃잎을 열고 세상을 향해 방긋 웃습니다. 묻어나는 향기에 취해 어쩔줄을 모른답니다. 올 해도 고운 빛깔만큼 풍성한 가을이 예약됩니다. 암꽃 입니다. 서촌조생입니다. 꽃잎이 말려 있어 뾰족하지만 조금 뒤면 화사한 향을 내뿜으며 활짝 만개하지요 수꽃들이 봉오리를 터뜨려 자태를 자랑합니다. 벌.. ◀농업이야기▶/농사소식 2009.05.18
과원 제초 작업 시작합니다. 농장의 한 구석에 갓나물이 무성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유채향처럼 고운 향기를 내뿜는 보기에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이 녀석들을 소홀히 관리하면 열매를 맺어 단단한 목질화가 되면 제거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아름답게 자연을 어우르며, 하늘을 향해 방긋 웃는 모습이 아른거리고 미안.. ◀농업이야기▶/농사소식 2009.04.18
새로운 시작 다시 시작입니다. 그래서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모진 눈보라, 비바람에, 된서리까지 너무도 힘들게 버티어 왔습니다. 영광의 그날을 위해.... 보이지 않아도 보이듯이 멈춘것 같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는 언제고 다시 일어섭니다. 그것은 숙명과도 같습니다. 하루하루 참아내다 보니 이렇게 봄은 .. ◀농업이야기▶/농사소식 20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