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장성의 맛집

팰콘과 함께한 다슬기 해장국으로 유명한 "대명식당" 탐방기

푸른희망(이재현) 2010. 10. 31. 07:26

다슬기가 푸짐한 다슬기야채파전입니다.

맛은 끝내줍니다.  한 입에 반하고 또 한 입에 기절초풍의

맛이 살아 있습니다.


다슬기 해장국 입니다. 얼큰하지 않고, 담백한 맛의

해장국, 풍성한 부추와 팽이버섯의 은은함이 

가득하고 피곤한 간 기력회복에 최고인 

다슬기와의 최고 궁합 만남!


장성 백양사 가는 길목인 야은 교차로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풍경이 은은하고 7080 가요가 식사내내 잔잔히 

흐르는 편안한 식당입니다. 


담쟁이 덩쿨이 식당입구의 환영간판을 휘감고 도는 

입구 풍경입니다. "어서 오시랑께!" 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손님을 반깁니다. 


입구에 걸려 있는 운치있는 등이 왠지

따스함을 길잃은 나그네의 등불같이

포근함이 있습니다.


식당안으로 들어서면 앙증맞은 작은 풍경 미니어쳐 입니다.


주인장의 아기자기한 분재 볼거리도 무료입니다.

뒤에서 팰콘이 사진한장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장성댐이 인근에 있고,  백양사가 10km 달리면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다슬기 파전과 해장국,  수제비를 강력 

추천하며 저렴한 가격과 깔끔한 

반찬에 또 한번.....


오이절임 무침, 짜지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


양파 간장 절임, 담백한 해장국 한 숟갈과 이것 하나

입에 넣으면 ~~~~ 침이 꼴깍

전라도 김치 입니다. 파전과 함께 먹는 

그 맛


두부 조림이 입맛을 더욱 당기게 하죠


국산 도라지와 이웃 농가의 환상의 오이도라지 무침!


부추와 겉저리 배추, 팽이버섯, 붉은고추, 그리고 섬진강 다슬기가

환상의 궁합인 다슬기 파전 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다슬기 해장국

드시러 오세요~~~^^


다슬기 수제비도 일품입니다.


주인장의 조롱박 연출, 손님들의 다양한 소원과

방명록들이 소망처럼 식당 여기저기에 매달려

또 다른 운치를 자아냅니다.


예전 스레트 지붕의 식당 전경입니다. 

식당의 간판에 전지역번화번호가 옛그대로 색이 바래

음식맛의 역사를 말해 줍니다.

이곳 사장님의 바리톤 음성은 성우뺨치는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