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장성의 맛집

공기밥 두 그릇은 기본~ 메기매운탕에 반하다.

푸른희망(이재현) 2011. 1. 13. 00:31

 지난번 종친회 신년하례식때 찾은 장성미락단지의 "청암" 가든 입니다.

 모임을 통해서 여러번 왔던 식당입니다.  읍에서 백양사 방향으로 4킬로미터를

가다보면  장성댐과 백양사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장성댐 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불과 30미터를 직진하면 다리가 나옵니다. 

다리의 우측에 미락단지를 알리는 천하대장군이 보입니다.  바로 우회전으로  900여미터를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마지막 식당이 바로 "청암" 입니다.

 

입구에 큼직한 자연석에 "청암" 이라는 한자가 좋은 사람들을 반깁니다.

식당의 좌측으로는 장성댐에서 흐르는 황룡강의 물줄기가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강바람의 시원함이 얼큰한 음식맛으로 흘린 땀을 식혀 주기에 충분하지요~

 

오늘은 "메기매운탕"을 먹습니다.  아주 별미로 그 맛이 그윽합니다.

 

 

민물어류의 음식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촌닭과 오리탕이 있어 어탕을 좋아하지 않는 분의 입맛을 당깁니다.

 

식사전에 간식거리로 쑥떡과 안깐 땅콩이 푸짐하게

제공이 됩니다.~

 

미나리, 팽이버섯, 쑥갓, 피망, 두부, 특제양념장이 첨가되어 개운한 국물 맛과 두툼한 메기의 살코기 맛이 일품이지요.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이 상큼하지요 ^^*

 

 

 

식당의 마당에는 아주 작은 연못이 있어 분위기도 고즈넉 합니다.

 

 장성에 오시면 장성댐을 둘러 보시고, 메기매운탕이 생각나신다면 추천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