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황룡강을 만끽하며
차가운 강속에서 겨울을 낚고 있는 강태공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 시기에 이 곳을 많이 왔던 낚시꾼인듯 보입니다.
겁없이 얼음을 깨고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간
모습이 의연해 보입니다.
무엇인가가 낚시에 걸렸습니다.
월척일까요?~
너무 멀어~ 행여 소리에 방해될까봐 물어 보질 못했습니다.
겨울 산의 설경과 강태공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입니다.
조용히 몇 컷을 더 찍고
살금살금 걸어 왔습니다.
그 만의 여유로운 재미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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