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다시 다녀온 평림댐 장미공원 입니다.
지난번 비오는 날의 장미공원의 아쉬움을 위로 받으려 이번엔 때마침 학교 기숙사에서 내려온 큰딸아이를 장성역에서 싣고 바로 달려 갔습니다. 잔뜩 부푼 기대감을 ~~~ 아하~~ 그렇지만 아직 30%도 개화를 하지 못했네요. 주변에 산지로 둘러 싸여 기온이 많이 낮은 것이 원인인듯 합니다.
아마도 5월 30일~6월 4일까지가 가장 절정일 듯 싶습니다.
평림댐 전망대에서 올라서 전체적 조망도 찍어 보았지만 형형색색의 장미 색깔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함께한 미스코리아 푸른하늘이가 열심히 노트에 이름을 적었는데.... 60여가지... 적지 못한 것도 수두룩....
무려 130여종이 넘는다 하니~~ 혼합으로 심어져 있는 것은 표지판이 헷갈리더라구요~~
아빠~ 그만 적자~~! 응? 딸아이가 싫증이 났나 봅니다....ㅎㅎ
이웃님들 이번엔 많은 사진만을 올려 봅니다.
대여섯살때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 하던 꿈만 같던 그 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대학 2학년으로 자란 어엿한
숙녀~~ 제 여식을 많이 올렸으니 양해 바랍니다.~~ㅎㅎ 부모 마음이 다 이런 것이겠지요~~~
장미공원을 산책하듯이 둘러 보셔요~~ 원본은 파일이 너무 커서 편집하여 크기를 줄였습니다~~
가볍게 즐거운 마음으로 장미공원 나들이 하셔요~~
이번 포스팅이 드디어 500번째 포스팅 입니다.
아빠, 엄마의 자랑~! 우리 큰딸과의 이야기가 500번째여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딸아이가 가장 맘에 들어 하던 " 블랙 바카라" 입니다.
꽃이름들을 적느라 바쁜 울~~딸!
적고 또~~적고~~ㅎㅎㅎ
아빠~~ 얼굴에 뭐 났단 말야~~!
어쭈구리~~ 이번엔 제법 폼을 잡네요~~~
또 적고~~~
평림댐의 전망대를 향하여 올라 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미공원 입니다. 참 아담하지요~~~^^*
꽃이 활짝 피었다면 더 보기 좋았을 텐데... 아쉽답니다.~ 또 가야되나......쩝
아빠~~ 그만 찍어~~! 그만 내려 가자~~!! 응?
제 사진도 한 컷 올려 봅니다.~
제 기억속에는 언제나 첫 돐의 귀여움이 생생한데...
벌써 세월을 뻥튀기 한 듯 제 앞에 어엿하게 자라 숙녀가 되어가는
딸이 참 대견합니다. 늘 천식을 달고 있어 늘 가슴 한구석이 안스럽고, 혼자 멀리 기숙사에서 생활하니
늘 긴장과 불안함이 있지요~~
아빠 딸~! 건강하게 잘 커주었으니... 앞르로 쭈욱 가는거다~~알았지?~~!
모델흉내도 내어 보고~
야~~울 딸 진짜 모델 같은데....ㅎㅎㅎㅎㅎ
내려오면서 숲속 찔레꽃을 발견하고는 이내~~~
이제는 지친 표정이 역력 하지요~~
칭얼거리는 것도 이제는 포기한 얼굴 입니다.~~ㅋㅋㅋㅋ
아빠는 찍던지~~말던지~~
그래도 예쁜 울 딸 입니다~~^^*
인공폭포 앞에서~~ 이젠 아예 돌아서버리는 딸~~
장미터널~~ 꽃이 활짝 피었다면 얼마나 예쁠까요?
푸른하늘~~!
이제 마지막 사진이야~!~~ 그래도 달갑지 않은 웃음을 지어 보이는 울 딸~~! ㅎㅎㅎ
울 푸른하늘이 백일때 목포 유달산 노적봉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울~~딸! 참 많이 컸죠~~? ㅎㅎㅎㅎ
지난 울 딸 스무번째 생일 포스팅 입니다.(http://blog.daum.net/jhle7/8910201)
오전 일을 끝마치고서 날씨가 며칠간 날씨가 너무 좋아 "이제는 피었겟지~~" 하면서 점심때 다시 가려 했던 장미공원~
마침 내려온다는 연락도 없던 딸아이가 내려와서 부녀지간의 화려한 장미 데이트를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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