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맛집

[인제여행]감자전과 호박부추전으로 시장기 달래고 방동리 막국수로 배를채우다.

푸른희망(이재현) 2011. 6. 14. 06:00

행복한 여행은 삶의 활력소가 됨을 이번 여행을 통해 확실히 각인합니다.

장성에서 올라 올때는 주루루~ 비가 내려 준비한 우산이 무색하게  쨍~쨍~ 빛이 따갑습니다.  

버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강원도 인제의 내린천은 그야말로 시선을 뗄수가 없는 커다란 자기력을 가진 커다란 용의 몸통 같았습니다.  서울에서 네시간여를 달려온 까닭에  뱃속에서 신호가 옵니다.~~

 

지금 우리는 강호동의 1박2일 프로에 선보인  "기린면 방동리의 막국수"를 찾아서 갑니다.   강원도의 메밀 막국수를 먹게 된다는 기쁨에 이깟 배고픔이야 하며 연실 물병을 입에 넣고 있었지요.  저멀리  보입니다.  버스가 서서히 속도를 늦추더니... 우측으로 정차를 합니다.  다 왔는가 봅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그 맛속에 다 감추어 오로지 입으로 느낄 수 있는~~

소박함의 극치~ 방동리 막국수~!

 

저는 육수 맛을 먼저 보았습니다.  제게 아주 일품 이었습니다.

시장 탓도 있었지만~ 혀로 느껴지는 담백함은 좋았습니다.

잘 익은 열무김치와 김가루가 뿌려진 막국수의 가락~~

입맛이 다시 당겨지는군요~~

 

막국수가 나오기전   호박 부추전이 먼저  거지 가득한 제 뱃속을 구경 합니다.

 

요거이 ~~ 고저  감자전이지라~~~ 고소한 강원도 감자  ~~ 들어는 봤나~!

 

여행객을 가장 먼저 반기는  "숲속의 빈터 " 방동 막국수  수문장 입니다.

 

 

실내로 들어 갑니다.

어~?  이게 뭐야?

요즘 인기를 몰고 있는 프로명이 보입니다

 

큼직하고 맛나게 잘 구워진 "호박부추전" 

 

 

감자를 갈아 만든 " 강원도 감자전"

참 고소했습니다.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답니다.

 

아삭아삭~ 시원한  백김치와~

새콤새콤 잘익은 열무김치~

호박과 부추가 만났을때의 맛난 전~

감자를 곱게 갈아 기름에 알맞게 구워낸 감자전,  소박하지만 깔끔한 입질의 추억 입니다.

 

잘 반죽된 메밀 반죽을 가늘게 먹기 좋은 국수로 뽑아 바로 끓는 물에서

삶아 냅니다. 

 

주방 아주머니들께서  바쁘게

메밀 국수를 일정 분량씩 준비하고 계십니다.

역시 손맛은 그 깊이가 다르지요~

 

여기에선 따끈따끈한 수육이  다시 군침을 돌게 하는군요~

꼴깍 꼴깍 침넘어 갑니다.~~

 

 

 

 

 

 

 

 

 

 

식당의 마당에 차려진 평상들에도  막국수를 즐기려는 손님들이

가득했습니다.   점심을 먹고나면  바로  인제 레포츠 체험을 가야 하기에  밥보다는 든든하진 않아도

강원도의 입맛을 느끼기에 충분한  "방동막국수" 였습니다. 

 

레포츠에 참가 할때  든든하게 채우는 것보다는 약간 허기진 듯

맛난 막국수로  채우고 날렵하게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기가 막힌 작전의 시작 입니다.

방동리 막국수~!  가볍게 한 그릇 잊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