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딸아이의 학예회에서 푸른희망을 보았답니다~

푸른희망(이재현) 2011. 10. 4. 06:00

며칠 전부터  막내 여식  "푸른별이"가  자꾸 묻습니다.

 

"아빠~~~ 토요일  저 학예회 해요~" 

"오실꺼죠?~~아빠?"  꼭이요~~

 

대 여섯번은 묻고 또 묻고 했을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열심히 연습한  댄스와 가야금 연주를 보여 주고 싶은 겝니다.  ~~

 

위로는 대학생 큰 언니부터, 고등학생, 중학생 언니들이 줄줄이 있다 보니  유난히  애교가 많은 아이이지요.

이 녀석도  초등학생으로는 마지막 학예회를 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딸기 하우스 일이 바쁘다고 해도  만사 제쳐 놓고 갔다 와야지요

 

날씨도 화창한  10월의 첫날~~ 토요일

황룡의 월평 초등학교  학예회가  " 재능 모아 한마당,  꿈을 키워 세계로"  라는 주제로  공연이 끝날때마다  많은 참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행복하고 기분좋은  잔치였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순수창작과  정성을 다해  솜씨를 부려 놓은 여러 작품들을 차례로 감상을 해 보시지요~~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월평초등학교~홈페이지 http://www.wolpyeong.es.kr/

 

 

아이들의 수업시간~

개구쟁이 어린시절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위험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문 입구에 설치된 차단기와  경비실 입니다.

금년에 설치했나 봅니다. 

작년까지는 없던 시설이거든요~~아주 맘에 드는 시설 입니다.

 

2층의 단아한 월평 초등학교~

막내 푸른별이가  진원동초등학교에서  5학년때 전학을 와서  친구들과 잘 지내주니 너무나 고맙답니다.

 

오늘 행사가 치뤄질   다목적 강당  황룡관 입니다.

 

자~~ 들어가시지요~~

관람료는 없습니다.

다만  박수는 아낌없이 쳐 주셔야 합니다. ~~ㅎㅎ

 

 

 

병설 유치원생들의 귀여운 작품이 눈길을 끕니다.

 

 

 

 

별이 반의 아이들 만들기 작품 입니다.

며칠 전부터  자기 방에서 만들던 낮익은 물건이 보이는 군요.

 

하하~~

요겁니다. 

무엇일까요?~~

아이말로는 사물함 이라고 하네요~

 

5학년 아이의 어머니께서 만드신  부모님 작품코너도 있습니다.

 

저희때는  학생들이  무척 많아서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서 수업를 하곤 했었는데... 이렇게 

요즘엔  아이들이 단촐하게 수업받기 적당한 학생수 입니다.

그래도 제법 장성에선 큰 학교인데.. 학년별 2개반 정도 입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 입니다.

학교는 왁자지껄~~우당탕탕~~아이들의 장난어린 숨소리들로

가득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칼라점토 작품~~

 

 

 

3학년들의  로봇작품~

이맘때면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한 소재이지요~~

비디오 아트를 모델로 했군요~~

 

1학년 아이들의  꼬깔모자~~

학년별의 수준이 그대로 작품에 묻어나지요~~

 

방과후  특기 적성 교실에서  만든 종이 접기

 

 

귀여운  생쥐들을 접었군요~~~

 

이건 ?

브록쌓기 인가요~~ 아이들의 상상력 발달에 도움이 되겠어요

 

돼지 형제 ~~ㅎㅎ

 

꿈에 그리는 집~~

 

학예회 공연장 뒷켠에 전시된 아이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참관 부모님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 시간 입니다.

 

 

 

6학년 아이들의  그림과 시, 글짓기 작품을 모아 놓은 곳입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  멋진 추억과 그리움이 묻어날  것들입니다. 

 

자~~ 드디어  빵빠레가 울립니다. 

식순에 의하여 애국가가 울려퍼지고 국민의례가 끝나자  교장선생님의 개회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생 대표 사회자들이  프로그램 순서를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단아한 한복 차림의 멋진 아이들 입니다.  방송국 전문 MC 못지않게  진행을 합니다.

 

제 막내  이푸른별이 외 10명의 가야금 반의 아름다운 우리 가락 연주를 시작으로 

화려한 월평초등학교  2011년 학예회가 문을 엽니다.~~

 

200여명의 학생들이  " 앎은 넓게,  꿈은 높게, 정은 깊게"의 

교훈을 삼아  글로벌시대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멋진  월평 초등학교 입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갈 줄 아는 도덕성을 갖고

지적 영역의 학력과 특정분야의 재능과  기능을 함께 갖춘 월평 어린이~

미래의 꿈을 펼쳐가는  월평 어린이~~

 

그 멋드러진  미래 이 나라를 짊어질 꿈나무들의 공연을 보시지요~~

 

하지만~~~ 오늘은  여그까정...ㅎㅎ

재능 모아 한마당!  꿈을 키워 미래로~~의  예쁜 공연 모습은  곧 개봉 박두  .....쪼매만  기둘리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