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야기▶/딸기농사

[딸기육묘]작년에 이어 딸기농부의 두번째 딸기육묘하기

푸른희망(이재현) 2014. 7. 9. 10:30

[딸기육묘]작년에 이어 딸기농부의 두번째 딸기육묘하기

올해는 작년에 했던 재배동의 바로 옆동에 육묘를 합니다.

처음 재배한 양파농사가 가까스로 마무리되어 늦은감이 있는

딸기육묘 이지만 올해도 잘 키워 딸기육묘의 완전한 홀로서기 이루어야지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2013년 딸기육묘 http://blog.daum.net/jhle7/8910951

 2013년 딸기채묘 http://blog.daum.net/jhle7/8910980



길게 늘어진 런너를 끌어 올려

하나 하나의 자묘를 포트 구멍 하나에

핀으로 유인하여 고정작업을 하는 것이지요.

요넘들이 이리저리 자기들끼리 엉키고설키어 

분리하는 시간이 많이 들어 갑니다.


우선은 높이 자란 딸기 잎들을 제거하는 

작업이 가장 먼저 였답니다.


딸기 자묘가 심어질 재배포트 입니다

재배포트에 일일이 상토[코코피트]를 채워 넣은 

작업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요. 

농업....시간과의 싸움이 아닐까!!


어린 새끼 딸기들 하나 하나 정성으로!



휴~ 아직도 더 많이 고정작업을 해야 합니다.

사진으로 보아 200여판 정도 마쳤네요



2014년 올해는 담양에서 딸기농사를 지으실 귀농인께서

제 블로그의 딸기육묘 글을 보시고 직접 찾아와 주셨습니다.

딸기육묘의 딸기농부만의 방법을 전부 그대로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누추하고 소박한 딸기농부네 푸른희망농장을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은

딸기농부의 소중한 인연들 이십니다. 


하하~ 바로 위의 이 사진은

멀리 경남 진주에서 장성 딸기농부 푸른희망농장을 

찾아 주신 페이스북 친구님께서 담아 주신 사진이예요^^


최근들어 인연이라는 단어를 많이 떠올리게 합니다.

다양한 sns의 소통앱을 통해 공감스토리를 주고받으며

쌓아가는 인간관계가 오프라인의 만남으로 이어질때 

온라인 소통의 완성이 이루어지는거죠^^


2014년 딸기농부 푸른희망이의 두번째 육묘!!

"잘 될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