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포도가 진짜 맛있네요.

푸른희망(이재현) 2009. 8. 24. 12:16

작년 집 앞  텃밭에 심은 다섯 그루 포도나무가 올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정성스레 가꾸었더니 달콤함으로

보답하는 이 녀석이 너무도 기특합니다.  봉지도 쒸워서 키워 보았습니다.  오늘 수확해서 따먹는 포도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자연은 뿌린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아침입니다.

 

 

 

 

 

 

 

 

 

 

 

 

 

2007년도 이사오면서 심은 사과나무의 열매 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산 사과나무에 20개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봄에 꽃이 만발하게 피었었지요. 온통 가지에 꽃으로 범벅한 듯 잎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알고보니 글쎄 "수분수"라고 꽃가루를 받는 사과 나무라고 하네요.  정말 묘목상이 그렇게 미워집디다.

그래도 두 그루만을 산 것이 다행입니다.  그리고 사과꽃을 원없이 볼수 있었으니 화는 삭혀야겠지요..  약을 하지 않았더니

껍질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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