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딸기 하우스 점검하고
돌아오는 길에 황룡강 둑에서 우리 마을 과 집을 카메라에 담았다.
어느 한 순간도 똑같은 모습을 하지않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너른 들녘에 밀이 파종되어 파릇파릇 새싹이 오르는 곳에 설경은 더욱 운치있다.
아직 거두어 가지 않은 공룡알(소먹이)도 그대로 있다.
나름 사진 속에서 멋진 포즈를 취한다.
마치 말랑말랑한 마쉬멜로 같다.
집 뒤의 편백나무 숲이 이채롭다.
포토스케이프에서 부분부분 찍어 이어붙이기를 해 보았다.
어색한 부분은 있지만 나름 점수를 준다.
황룡면 황룡리 부흥마을의 전경이다.
마을 앞으로는 황룡강이 흐른다.
여름철 시원한 바람이 농부들의 땀을 식혀주는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다.
100미터 트랙같다.
파릇파릇 오르던 밀의 새싹도 잠시
흰눈 속에서 밀어를 나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늘 우리곁에서 웃음짓고 있다.
단지 내가 너무 멀리 보려 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찾으려 지친다.
가까이 아주 가까이 편하게 웃고 있는 행복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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