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아침~ 시드 게스트 하우스에서 정말 편안하게 잠을 자고 나서 성산 일출봉 앞으로 달려 갑니다.
사실 바쁜 일정으로 시드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어제 저녁에 아침을 대신하는 맛깔스러운 여사장님의 식사를
먹었답니다. 운해 횟집에서의 기분좋은 배부름에도 여사장님의 솜씨 좋은 음식 솜씨에 허디띠 풀러 가며
식사를 거뜬히 비웠었지요~~
성산 일출봉 앞의 " 우리봉 식당" 향토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바로 여기가 해물 뚝배기와 갈치요리의 전문점 입니다.
오직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하겠다는 고객 섬김 정신으로 경영을 하는 곳 입니다.~
사장님께 여쭤 보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성산 일출봉과 관련이 있는 식당 이름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봉~~~ 자꾸 불러 보면 왠지 정감이 있지 않나요~! ㅎㅎ
작은 그리움~
입맛의 추억은 아주 아주 오래 갈 것입니다.~
제주 렌터카는 오늘도 우리를 편안하게 제주 여행을 시켜주는 적토마 들입니다.
식당에서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하는 동안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는 녀석들이 참 대견 합니다~~ㅎㅎ
식당 내부입니다.
제주의 비경들이 멋진 산수화로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제주도 가서 갈치조림 안먹으면 서운하다고~~
오늘의 메인 "갈치 조림 " 입니다.~
입맛 땡기지시지요?~
밥 한숟가락과 갈치조림을 뚝~~떠서
한 입을 넣습니다.~~음~~제주 바다의 향이 그대로 들어 옵니다.~
갈치조림과 오분작 뚝배기의 한 상이 달아난 입맛을 부리나케 데리고 옵니다.
그런데 오분작과 전복이 제 눈으로는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
설명으로는 크고 작고 그러하다는데... 어디 한번 살펴 볼까요?
전복과 오분자기는 그 모양새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글출처-다음지식 검색]
오분자기는 몸체가 작으면서 출수구가 7 - 8개로 전복보다는 많다.
또 전복은 출수구의 모양이 껍질위로 나와 있는데, 오분자기는 밋밋한 편이다.
그리고 오분자기는 제주도에서만 생산된다.
전복류는 전 세계적으로 100여종이 있다. 우리 나라에는 가장 소형인 오분자기를 비롯하여 말전복. 시볼트전복. 까막전복. 참전복 등 다섯 종이 있는데, 이중 말전복. 시볼트전복. 까막전복. 오분자기는 남방종으로 겨울철 수온이 12도C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제주도 연안에서 많이 나고, 그 밖의 해역에서는 참전복이 생산된다.
오분자기
오분자기는 제주도가 전체의 약 70%를 생산하는 전복과의 패류로서 생산량이 감소 추세에 있는 고급 수산물로 영양분이 풍부하며 건강식으로 아주 좋은 식품이다. 오분자기 돌솥밥은 전복의 새끼격인 오분자기의 오독오독 씹히는 맛과 향긋한 표고버섯등이 어우러져 특색있는 맛을 낸다.
영양식으로 좋은 오분자기 돌솥밥은 사골육수 국물에 보리콩과 오분자기를 넣어 만드는데 맛의 비결은 갖은 양념을 한 양념간장과 마아가린으로 입맛에 맞게 적당히 넣어 비비면 군침 도는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돋군다.
이외에 해물을 넣어 해물돌솥 비빔밥도 별미이다
전복
전복의 수명은 약 12년으로 수온이 10~23℃의 열대 및 온대의 해역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얕은 바다의 암초나 작은 바위에 붙어서 사는데 전복의 먹이로는 주로 부착성 규조류 따위의 해초류를 먹고 삽니다. 전복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옛부터 고급수산물로 취급되었습니다.
껍질은 한방에서 石決明이라 부릅니다. 전복은 조개류 중에서도 수분함량이 많고 단백질 지방함량이 적은편입니다. 또, 비타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전복자체에도 높은 영양가를 지니고 있지만, 전복의 변에는 보다 더 높은 영양가가 있습니다. 전복은 일단 한곳에 자리를 잡으면, 잘 이동해 다니지 않으며, 활동시간은 주로 밤이며, 갈조류, 녹조류, 홍조류, 등 해초류를 먹고사는 해조식성 동물인데, 주로 미역, 다시마, 대형 갈조류를 즐겨 먹습니다. 또한 전복내장은 초장에 찍어 미역이나 상추 등과 쌈으로 먹습니다
쌀과 배추김치 모두 국내산만을 사용합니다.
우리 봉 식당앞으로
성산 일출봉이 안개에 가려져 그 신비스러움을 더 합니다.~
제주 성산에서 일출을 보시고자 한다면
우리봉 식당에서 오분작뚝배기와 갈치 조림 잊지 마셔요~~
전화번호 스마트 폰에 저장~~ 은 센스 입니다.~~ㅎㅎ
'◀여행이야기▶ > 여행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여행]제주에서 블랙버거와 맛있는 사랑에 빠져 보실래유~~전 책임 안져유 (0) | 2011.07.14 |
---|---|
[제주여행]킹 흑돼지 구이에 가면 무지개 빛 맛을 느낄 수 있다.~ (0) | 2011.07.13 |
[제주여행]제주청정지역에서 갓 잡아올린 회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운해횟집으로 오세요 (0) | 2011.07.09 |
[제주여행]15000원으로 하룻밤 묵고 정성 가득한 어머니 손 맛의 오곡밥까지 주는 시드 게스트 하우스 (0) | 2011.07.09 |
[제주여행]씨푸드 샹그릴라 2탄, 산해진미 완전 정복 하기 (0) | 2011.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