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에 올레길을 걸으면서 제주도의 아픈 역사, 우리의 아픈 역사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 역사의 한 장소가 일본에게 넘어가려고 합니다.
일본군 진지가 있었던 곳, 지하 땅굴, 우리 선조들이 일본의 악행에 시달렸던 장소.
가마오름평화박물관 즉 제주평화박물관이 자금난으로 일본단체와 현재 매각협상중이라고 합니다
우리 정부나 제주도는 그 사실을 외면하고 있구요. 도움의 손길조차 없습니다.
제주도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고 민족의 아픈 역사가 담긴 장소가 일본에 의해 왜곡되고 훼손되길 바라시나요...일본은 아직도 위안부문제 등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기보다 군국주의를 정당화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평화박물관이 넘어가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눈 앞에 선합니다.
제발 도움의 손길을 주세요
그리고 촉구합니다. 정부와 제주도는 평화박물관의 역사적 가치를 깨닫고 정기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주시길 바랍니다. 외규장각도서반환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국가가 지켜야할 것들을 개인이 힘들게 지키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자세한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535992
제주평화박물관-
http://www.peacemuseum.co.kr/
출처 : [희망해]제주평화박물관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게..
글쓴이 : 나는나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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