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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고개 농장 한산 모싯잎 송편으로 맛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세요.

푸른희망(이재현) 2012. 6. 26. 06:00

 오늘은 충남 서천에서 땅고개 농장을 운영하시는 여름지기  양 연순님의 맛있는 모시송편 이야기를 드릴까 합니다.

 블로그 이웃으로 알고 지내다가  2011년 농림수산 식품부  농업인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하게 되면서 오프라인에서 만나 뵈었답니다.

 고향 시골 마을의 친근한 누나같은 다정한 분이십니다.  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몸부터 챙기라는 말씀으로 격려를 주시지요.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1996년 귀농하여 다양한 복합영농으로 농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되어 서천군의 지역농업의 여성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시지요. 지금은 고구마 재배에 규모화 선도농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마음 농업으로 보이지 않는 공생과 상생의 나눔을 실천하는  땅고개 농장 이랍니다.

 

지난 20일에 택배로 모시 송편을 제게 보내 주셨답니다.  고마운 마음에 보답을 드리고자  한산모시잎으로 만든 땅고개 농장의

 "모시송편"   그 맛을 이웃님들께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이 모시송편이 제일 맛날 때 라고 합니다.

 

섬유질 보이시나요?  하얀 고물의 고소함과 모시향의 식감이 참 좋습니다.

 

 

땅고개 모시 송편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란  모시잎과  서래야쌀로 만든 한산모시 송편은  서천군의 전통 로컬푸드 랍니다.

모싶잎은 갈변효소가 많아  열을 가하면  짙은 푸른색이 검은색에 가깝게 나타납니다.

모시떡은 무색소, 무방부제로 건강에 좋은 웰빙 식품이지요.

 

아이스팩과 동봉되어 변질되지 않게 보내 주셨습니다.

 

 모시송편을 박스째  냉동실에 보관을 하고 하루가 지나고 나서  찜기에  가열하기 위해 꺼내 보았습니다.

가열 시간은 10~15분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군요.

마치  떡 아이스크림 같군요.   깨물었다간...아자작~~ 큰일 납니다.

 

김이 모락 모락~ 잘 쪄지고 있어요^^

 

궁금해서 뚜껑을 살짝 열어보니...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냉동실에 있던 딸기 몇개와 함께 한산모시송편을 접시에 담아 봅니다.  예쁘죠?

딸기가 한산모시 송편을 만났을 때~~

 

 한산 모시 잎이 바로 요렇게 생겼습니다.~

들판에 보면 모시잎 처럼 비스므리한 것은 잎의 뒷면을 보면 흰색이 없답니다.

그것은 거북나물이라는 것이랍니다.

 

 

하얀 고물이 듬뿍 ~!

 

땅고개농장 홈페이지~http://www.hillsidefarm.co.kr/

 

 

한 가지 정보를 알려드리면요~

 

공주대 산학 협력단에서 성분분석을 한 결과 인데요!  한산 모시잎에는  탄수화물 함량중 식이섬유[100g당 33.28g)가 매우 높아 변비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칼슘은 [100g당 3041.1mg]으로 우우에 들어 있는 칼슘보다 무려 48배나 많다는 군요.  중요한 한가지 더~ 모시풀 추출물을 유효한 성분으로 함유하는 당뇨병, 암 또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등록이 되어 있답니다. 특허권자는  서천군 공주대학교 산학 협력단 이겠지요.    자료출처- 동봉된 리플렛중

 

제철에 먹는 모싯잎 송편!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게 확실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