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팜]유기농 채소만을 사용하여 야채수를 만드는 예술자연농식품
지난 6월 20일엔 전남 장성 관내에 있는 '예술자연농식품'(이하 예자농)을 다녀 왔습니다. 예자농은 오랜 유기농 경험의 한마음공동체 법인에서 출발하여 전라남도의 유기농업의 선도자로서 손색이 없는 농업법인중에 하나 입니다. 2004년도에 한마음공동체식품으로 장성군 동화면 구림리에 식품회사를 설립한후 2006년 다시 현재의 '예술자연농식품'으로 변경하고 소재지도 장성군 남면 마령리 지금의 한마음자연학교 내로 이전하였습니다.
식품에 안전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으로 2009년 무투입 자연재배 예술자연농식품으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에 유기가공식품 인증, 전라남도 도지사 품질인증을 취득하였고, 2011년에 식품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창 수상, 2012년엔 HACCP 인증과 대한민국 농업인이면 한번쯤 이름을 듣고 싶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스타팜' 지정까지 대단합니다. 현재는 무우, 무청, 당근, 표고버섯, 우엉의 다섯가지 유기농산물을 가공해서 야채수를 만들고 있지만 더욱 더 다양한 건강식품을 만들고자 하는 발전적인 계획을 갖고 계시더군요.
햐~ 한마음 자연학교의 입구에 있는 넓은 저수지, 잔잔한 호수처럼 물 위의 반영이 멋진 곳!
장성군 남면 마령리의 산새 수려하고 물 맑은 곳에 위치해 있어 주변환경이 깨끗합니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지정받은 '스타팜' 인증이 회사 입구 현관 벽에 자랑스럽게 걸려 있습니다. 예자농의 고 창국 전무는 예술자연농법이란 농약과 화학비료는 물론 퇴비도 전혀주지 않으며 땅을 함부로 갈아 엎지도 않고 오직 자연의 힘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법이라고 하며, 2014년에 ISO 22000의 식품안전인증까지 취득하여 예술자연농식품은 단순한 식품제조가 아닌 국민건강에 이바지 한다는 사명감으로 고객분들이 평생 신뢰할 수 있는 식품회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임직원들의 위생청결은 기본중의 기본
가공실에선 방문하는 시간에도 예술자연농식품의 주력 상품인 야채수가 위생공정을 거쳐 생산이 되고 있더군요.
현재 하루에 각150ml 30포, 1박스/ 하루 150박스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공실에서 생산된 야채수 상품이 컨베이어 라인을 거쳐 뜨거움을 식혀주는
공간으로 이동하여 대형선풍기 바람으로 서서히 식혀 줍니다.
[상기 사진은 예술자연농식품 제공 야채수 원료 사진 입니다.]
땅 자체의 힘을 길러 재배한 싱싱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원료로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예술자연농식품의 기업 이념이라고 합니다. 예술자연농식품의 제품들은 모두 100% 유기농재료만을 사용하여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자랑합니다. 예자농의 고 창국 전무는 "생산자는 소비자의 생명을 지켜주고,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 지켜준다" 라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식품회사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예자농의 대표 상품 '야채수' 를 안 먹어 보고는 어찌 이곳을 다녀왔다고 말할 수 없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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