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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하는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 드리기

푸른희망(이재현) 2015. 5. 18. 06:00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대표 김재수)에서는 지난 5월 8일에 어버이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인

미덕을 기리는 제 43회 어버이날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나주 지역내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중 고령, 무의탁 

보훈대상자 25분을 모시고 오래오래 무병장수하시라는 기념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 드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 진행중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우리 농산물로 맛깔나게 요리된 오찬도 함께 한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은 1956년부터 어머니의날로 지정되어 경로행사가 진행되어

오다가 1973년에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에서 어버이날로 변경, 지정되어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나주 사옥에 공사내 차량으로 도착하시는 어르신들 표정이  밝습니다.

aT에서는 미용사 한분과 메이크업 전문가를 모시고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이 잘 나오도록 머리 손질과 곱게 화장까지

해 드리며 주름깊은 모습들이 조금이라도 감춰질 수 있도록 정성껏 도와 드렸답니다. 많은 세월이 흘러 젊고 멋지던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흰머리카락과 주름이 늘었지만 마치 처음 신랑신부 맞선 보는 자리에 나가시듯 고우십니다.




하하~ 김원창 할아버님께서는 아내분의 머리손질 하시는 모습을 커다란 화면의 탭으로 사진을 담으시면서 흐뭇해 하십니다.

처녀 총각때의 설레이는 마음처럼 아마 오늘 이 순간도 그러한 행복으로 기억 되시리라 생각해 봅니다. 





aT에서 준비한 미용과 메이크업으로 곱게 화장하신 어르신들 별관 1층에 마련된 사진 셋트장에서 한분 한분 순서대로

장수사진을 담고 계십니다. 카메라 앞에서 어르신들의 약간의 긴장된 모습에서 오래전 카메라에 처음 서 보는 소년소녀

의 풋풋함도 보이는 듯 합니다. 인생은 단 한번! 다시 돌아 갈 수는 없지만 10년 후에도, 아니 20년 후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사진을 담게 되면 참 좋겠습니다. 




aT의 김진영 신임 부사장은 "조국의 번영과 안녕을 위해 공헌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뜻깊은 행사를 진행 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농산물로 차려진 어르신들과의 오찬도 함께하며 즐거운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안개꽃과 카네이션으로 정성껏 준비한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 드리는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어르신들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화사한 꽃들의 미소처럼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주 지역 내의 국가 보훈 관련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한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어르신들의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