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위에서 썰매 지쳐요~^^ 언제였나요~ ^^ 한 겨울, 코흘리개 친구들과 땅거미 지는 줄 모르고 까까머리 쓰다듬으며 씽씽 추수 끝나 썰렁한 논위에 잘 얼려진 우리들의 훌륭했던 자연이 주었던 선물 썰매장~ 모든 논들이 다 이랬던 것은 아니었지요. 특히 물빠짐이 좋지 않았던 논은 이리도 재미나고 신나는 놀이터 였지요. 옷을 .. ◀나의 이야기▶/사진한장 2010.12.29
동장군과 맞서는 황룡강의 강태공~ 눈 내린 황룡강을 만끽하며 차가운 강속에서 겨울을 낚고 있는 강태공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 시기에 이 곳을 많이 왔던 낚시꾼인듯 보입니다. 겁없이 얼음을 깨고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간 모습이 의연해 보입니다. 무엇인가가 낚시에 걸렸습니다. 월척일까요?~ 너무 멀어~ 행여 소리에 방해될까봐 .. ◀나의 이야기▶/사진한장 2010.12.26
자갈위의 단풍 자갈위에 살포시 내려 앉은 그대는 그리움이련가~ 그리 푸르던 여름내내 햇살받아 그리도 붉어졌는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온몸을 불살라 산화한 그대는 진정 살신성인이어라~ ◀나의 이야기▶/사진한장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