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람과 햇살이 경쟁이라도 하듯이
분주한 날 이었습니다.
[오랜 친구]
쿤타킨테의 호주머니 속에서
4년간 언제 어디서나 일상의 장면, 장면들을 추억의 앨범속에 가두어 놓아
삶의 애환을 이끌어 내었던 나의 분신과도 같은 "똑딱이 카메라"~
정말 고마웠던 녀석이다.
사진 하나에 감동과
사진 하나에 사랑과
사진 하나에 진실을 담으려
무던히도 애를 썼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오랜친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서투른 사진 솜씨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찍고자 동분서주 했던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사진 하나에 행복을
사진 하나에 기쁨을
사진 하나에 희망을 가득 담고자
바늘과 실처럼 늘 내 호주머니를 고수했었다.
가끔씩 옛 친구의 향수가 그리울 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딸아이들의 곁으로 자리를 옮겨 좋은 사진의 길잡이로 수고해 줄 녀석이
참 대견 스럽습니다.~~
[새 친구]
늘 더 멋진 사진을 위해 갈구하던
쿤타의 바램이 이번 5월1일, 귀빠진 날을 맞아
정말 꿈만 같이 이렇게도 내 앞에 당당히 그 위용을 자랑하며 새 친구되기를
간청하며 쿤타를 찾아 멀리서 달려와 친구 승인을 기다리는 멋진 녀석 입니다. ^^*
이번 쿤타의 귀빠진 날~을 맞아
과히 비싸지 않지만 평소 원했던~~ 그래도 격식을 조금 갖춘 카메라의 염원이
동생내외와 아내 그리고 큰 딸의 마음이 더하여
참으로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사진 하나에 정성을 담아 농업,농촌을 알리는 열정의 블로거로써
한발 한발 다가서려 합니다.~~ 새로운 친구가 된 α-55 1너와 함께 할 수 있어 참 기쁘구나~~^^*
우리 함께 힘차게 달려 보자꾸나~~ Go~ Go !
새 친구 α-55와 함께 하는 이야기 기대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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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LR을 새롭게 정의한 반투명 미러의 카메라, 1620만 화소의 압도적인 화질,강력한 고감도 성능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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