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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기대되는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Food Polis를 다녀 왔습니다.

푸른희망(이재현) 2011. 10. 25. 06:00

정말로 오랜만에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인 기자단 자격으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FOODPOLIS) 를 다녀왔습니다.

전북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일원에  09년부터 2015년까지, 72만평에 조성되는 국가 식품 산업단지 입니다.

엄청난 규모에  눈이 휘둥그래지고, 가슴이 벅차 왔습니다. 

 

식품기업, 연구기관, 대학등이 집적된 국가 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여 R&D 중심, 수출지향형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육성을 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진 곳입니다.  총 사업비 5535억원, (국고 1616억, 지방비 634억, 민자 3285억)의 정말 대규모 국책 사업입니다.

 

다음과 같은 전략적인 목표를 가지고 출발합니다.

 

첫째,  식품전문 국가 산업단지 조성입니다.

국내,외 식품기업 , 연구소 유치를 통해 식품 생산, 가공, 유통,  수출등의 일관적인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고부가 기능성 식품군, 전통발효식품군, 유기가공식품군으로 기업 145개, 연구소 10개 유치등이 그렇습니다.

 

둘째,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R&D 중심으로 육성입니다.

안전성, 기능성, 패키징드의  3대 핵심 인프라 구축으로 여기에는 식품기능성 평가센터, 식품품질안전 지원센터, 식품패키징지원센터와 임대형공장, 시험생산공장(Pilot Plant), 클러스터 지원센터의  6개 시설을 목표로 합니다.

 

세째,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지역식품클러스터 간의 연계 강화 입니다.

지역별 연구소, 식품기업, 대학등과 상호 연계를 통해 클러스터 집적 효과의 확산이지요.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핵심 목표와 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우선이요.

둘째는 국내 농어업과 연계입니다.

세째로 국가 발전의 신성장 동력화에 그 의미를 부여 합니다. 

 

궁극적으로 네덜란드의 Food Valley,  덴마크-스웨덴의 Oresund cluster,  미국의 Napa Valley, 이탈리아의 Emilia-R cluster에 이어서

 대한민국익산의 Food Polis ,  세계 5대 식품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커다란 비전과 목표 입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의 기대효과로는

생산 유발 4조원, 22천명의 일자리 창출을 전망 하고 있습니다. (08, 12 산업연구원 자료)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 구축으로 국내 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 및 식품산업 수출기반의 강화로 궁극적으로 식품산업의 잠재력을 성장 동력화하여 농어업의 성장을 견인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주 농생명혁신도시, 새만금 지역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제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새로 생성되는 1억2천만평의 새만금 간척지를 대규모의 경쟁력 있는 농식품 원료 공급기지로 활용, 농업과 식품산업 발전의 동반성장도 기대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서 규용장관님께서  무척 밝은 표정으로  익산 식품클러스터 홍보관의 전망대로 올라 오고 계십니다.

취임이후  매우 분주하게 전국의 농업현장, 농업관련 시설들을 방문하시면서 활발한 정책수립의 동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도시 소비자 초정 "식품의 재발견" 에 함께한 30여명의 소셜과 블로그 활동 소비자들과 일일이 악수 나누시며 정책 간담회를 가질 것입니다.

 

 

익산시의 관계자님으로부터 식품클러스터 입주 예정 부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계십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시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 발전상에 대하여 장관님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 였습니다.

 

질문에 대하여는

진지하게, 확신에 차신 모습과 어조로  공감이 되고 신뢰가 가시게 말씀중 이십니다.

서 규용 장관님께서는 " 다함께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정책적 의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전국의 경제인구의 소득을 비교하면 실제적으로 농촌 지역의 소득이 3~4%로 정도 높게 나온다는 수치도 함께 말씀 하십니다.

 

취임사에서도 밝히신바 있는 식품산업의 안전성, 국민들에게 ‘농장‧어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잔류농약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중점관리하고, 안전성 조사 및 위생감시를 한층 강화하여 유해식품 유통을 차단토록 하겠다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1층 홍보관에 있는 전시관을 잠시 둘러 봅니다.

앞으로는 식품산업을 주도하는 나라가 미래의 국가 운명을 좌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급습합니다.

식품산업의 허브메카로서 자리매김하여  동북아 식품산업의 중심에서 세계 식품시장의 단연코 선두를 기대합니다.

 

 

 

새로운 기회의 땅~  익산 ~!

4조 달러 이상의 규모의 세계 식품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럽등 선진국은 이미 구축하여 세계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현실에서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은 환영할 일입니다.   14억 5천만명의 거대한 아시아 식품시장은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이미 폭발적으로성장하고  있기에  F00D POLIS가 이 거대한 식품시장의 핵심에 설 수 있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 소망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