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제주에 살고 계시는 스타님의 블로그에서 직접 재배하시는 조생 감귤을 보고
바로 주문을 넣었지요. 푸른희망이네 가족들이 좋아 할 주먹만한 크기로 보냅니다. 하는
문자까지 주시며 늘 고마운 배려를 하시는 분이시랍니다.
스타님 블방 감귤 공구 글 바로가기http://blog.daum.net/hansrmoney/13749124
오늘도 여전히 딸기 아빠 푸른희망이는 딸기들을 돌보느라 시설하우스에서 일을 하고 있었지요~
갑자기 울리는 전화
" 택배 입니다. 제주에서 귤이 왔어요"
"집으로 가지 마시구요. 하우스로 오십시오"
주문한 감귤 두 박스를 받았답니다.
갈증에 급하게 박스를 개봉하여 한 개를 먹어 보았습니다.
정말 달고 맜있습니다.~
대부분의 과일들을 보면 겉과 속이 다른 것이 일반적인데.... 감귤은 겉과 속이 노란색으로 같습니다.
속살을 조심스럽게 벗겨 봅니다. 보들보들한 느낌이 입에서 사르르 녹네요~ ^^
이청리 선생님의 제 19시집 "올레 1코스"와 이종록 가곡집을 추가 주문했더니
18집인 "마리아 정난주" 17시집인 " 숭례문" 까지 2묶음을 더 주셨네요
깊어 가는 가을에 일을 하다 잠시 잠시 읽어 보면 좋을 듯 합니다ㅣ~~
19시집의 표지에는 QR코드까지 인쇄를 해 넣으셨군요~~
조생 감귤이 아주 이쁜 녀석들만 선별해 주셨나 봅니다.
껍질두께도 적당하고
알맹이도 시지 않고 달착지근한 것이 제 입에 착착 붙습니다.
노란 알맹이들이 탱탱합니다.~
싱싱함 그대로
저 어때요?
맛도 좋답니다.~
드셔 보실래요?
마음의 양식도 함께 주신 스타님
시를 사랑하시는 분께 1 세트 더주신 시집과 가곡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제주의 억새풀이 풍성한 사진이 CD가곡집에 풍성합니다.
가을을 통째로 넣은 듯 가을 분위기 제대로 입니다.
우연히 속살을 보려고~
한번 벗기고~
또 벗겨내니
아주 샛노란 속살이 보입니다.
달콤한 즙이 새어 나오지 못하도록 안쪽 면은 반질 반질 방수 코팅처럼...신비롭네요
요렇게 먹는것도 색다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속살을 살짜기 벗겨서 주어 보세요~ 감동할거예요~^^
'◀나의 이야기▶ > 맛있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성의 젊은 청년CEO 유정란의 최고를 꿈꾸다 (0) | 2011.12.24 |
---|---|
배추없이 못살아~정말 못살아~ 하루라도 배추김치 없다면 무슨 맛으로! (0) | 2011.11.10 |
아이 입맛을 사로잡은 블랙버거와 제주 오메기떡 (0) | 2011.11.04 |
[맛있는이야기]고들빼기와 돌산 갓김치 무얼 먼저 먹을까요? (0) | 2011.11.02 |
보이는 것은 변해도 점심시간의 즐거운 맛은 변하지 않았어요~~ (0) | 2011.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