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사진한장

완전무장이란 이런거야!

푸른희망(이재현) 2012. 2. 10. 18:08

 

느그들이 나무여?

짚풀이여?  도대체... 뭐여?

완전무장하고 있는 녀석들이 제 눈에 포착~~

 

6년째 저는 제 살에 바늘을 꼿는답니다.

가끔은 아주 아프기도 하지만...

오늘은 정말  예쁜 간호사님이  

 

"다 됐어요~~!" 합니다.

 

어?  언제 찔렀어요~~!ㅎㅎ

 

지난주 수욜! 삼십오일마다 꼭 가는 곳이 있습니다. 안가면 큰일날수도 있거든요.

아니 블친님들 못뵈올지도 몰라요~^^

 

간염항체 충전! 저는 스스로 배터리충전 이라고도 하지요...ㅎㅎ 소위 헤파빅이라는 주사약 입니다.

근데 이것이 무지무지 비싸서 숨이 목구멍 끝까지..차오른답니다.

다행히 지금은 혜택을 받아 목숨 부지 합니다.

 

마치 외가집 방문하듯 다녀오는 병원! 벌써 18일이면 6년을 헤아리네요.

늘 외삼촌처럼 반겨주는 담당의사님!  이모처럼 싱글생글 기운북돋아주는 간호사님들!

외가집 놀러가는 기분 맞지요?~~ㅎㅎ

 

충전이 다 끝나고 다시 탄환을 받아(알약들...ㅋㅋ)들고

장성으로 가려고 나서는데...

 

제눈에 확하고 들어오는 녀석들! 어라? 완전무장했네.

"이것이 진정 완전무장의 진수다!" 라는것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빈틈이 없어요! 이리보고, 저리보고,위아래 다 훑어봐도..빈틈제로! 하하하~~~

 

제들 숨들은 쉴수 있으려나?

 

그래도...사람은 빈틈이 있어야 되는데..그쵸?^^*

 

오늘은 우리 조금만 마음에 빈틈을 열어두자구요!

 

(스마트폰에서 갑자기 생각나서 적은 것을  PC에서 재수정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