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먹다가, 수제비 먹다가, 이런 맛도 괜찮네요.

 지난 3월 22일  군청에 볼 일을 보고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느낀 즉석떡볶이의 맛에 기분이 좋은 하루 였습니다.

신당동 떡볶이를 생각 했는데... 그것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점심 때가 조금 넘은 시각이라  시장이 반찬 이더군요.

하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답니다.  

 

또 다시 지나버린 시간의 아쉬움을 이렇게 사진과 글로나마  되새김질 합니다.

양이 부족할 듯 싶어 수제비를 하나 더 주문 했습니다.

 

3~4평 정도의 아주 작은 분식집 입니다.

한쪽 벽면이 마치 화랑 같지요?~~  또래분식 전에 하던 상호가 그대로 있군요.

인테리어도 아마 그때 것이 아닌가 짐작 합니다.  인테리어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안쪽에 작은 방이 하나 있구요.

그리고 그 너머에 부엌이 있어서  음식이 저기 커텐 사이에서 들고 오십니다.

아내는 사진 찍히는 걸 무척 싫어하거든요. 몰래 ~ 담았어요

 

쫄면이 먹고 싶었는데..

여름에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반찬중에 제 입맛을 돋구었던 것은

콩나물 무침과  생미역 초무침이 제일 입맛에 맞았답니다.

수제비국과 함께 먹는 김치는 두말 하면 잔소리구요~

 

즉석 떡볶이가  보글 보글  잘도 끓습니다.~

저는 깨잎을 좋아 하는데.. 없어요~

 

스마트폰으로 접사 사진 한방~

 

욕심은 많아라~

입천장 데이겠다~~ㅎㅎ

 

떡볶이를 먹다 보니  조금 있다가

수제비가 나옵니다.  수제비 먹다가~

떡볶이 먹다가~~ㅎㅎ  맛이 각기 다른 것의 조화가 제법  이더라구요~

 

아내와 둘이서 얼마나 시장했던지...

떡복이 싸악~

수제비 국물 쪼끔~~ㅎㅎ

봤죠?  콩나물 무침과 미역 초무침  ~ 완전 자취를 감췄지요~

 

 

장성 군청 옆에 위치한 또래 분식 입니다.

예전  칼국수와 팥죽 먹고 포스팅한 기억이 있습니다.

백반이 질리고~ 점심 또는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자 할 때  가끔씩 찾는 곳입니다.~

 

 

 

지난번 1월 부터 판매한 빨강미인들의 전국 각지 시집 보내기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이웃님들께서  미인들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딸기는 5월까지 생산이 되지만  기온이 점점 올라가는  계절이 오기에 단맛 보다는 신맛이 증가하고, 

 배송상의 물러짐 현상이 심하기 때문에 온라인 택배주문은 마감을 합니다.

하지만  장성 푸른희망이네 오시면 언제나 상큼한 빨강미인들 만나실 수 있습니다.~^^&^^

 

1월부터 3월까지 많은 사랑을 주신 이웃님들께 다시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