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아침에 다시 찾아간 백양사의 고불매화 만개한 사진 입니다.
정말 한동안 우화루 툇마루에 앉아서 넋을 잃고 바라 보았던 시간 이었습니다.~
다시 일년이 흘러야 볼 수 있는 350년의 기다림~~
아침 햇살에 고운 자태 더욱 눈이 부십니다
만나자 마자 이별이라고....
자연은 아낌없이 버리라고 무언으로 이야기 합니다.~
버리는 것이 얻는 것임을...
꿈틀거리듯~ 살아있는 수술의 가느다란 유혹앞에서
꼼짝없이 사로잡혀 헤어나질 못합니다.
거기 ~~아무도 없소!! 날 좀 깨워 주시요~~
장성 고불총림 백양사의 고불매화 낙화 영상 입니다.
'◀나의 이야기▶ > 자연과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꼬리투구새우]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것이 딸기농부네 집 옆 논에도 있답니다. (0) | 2013.06.15 |
---|---|
[작은행복]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농촌마을 자연의 친구들! 자연과의 교감 참 좋다. (0) | 2013.06.08 |
360년의 세월에 빛은 바래도 아름다운 자태는 가히 일품인 백양사 고불매를 만났습니다. (0) | 2012.04.12 |
백일홍 꽃이 만개 했어요! (0) | 2011.07.30 |
장성 평림댐 장미꽃 들의 화려한 만찬 종결판 (0) | 201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