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축제및행사

장성 드림빌엔 높은 담벼락이 없답니다.! 농어촌 뉴타운 1호 장성 드림빌 입주식 행사를 다녀오다.

푸른희망(이재현) 2012. 6. 23. 12:30

지난  6월 21일은 장성 삼서면 유평리에 조성되어진 농어촌 뉴타운 "장성 드림빌" 입주식이 김황식 총리를 비롯, 이 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김 양수 장성군수, 박 준영 전남도 지사, 이 낙연 국회의원과  인근 지자체 장, 군민, 입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장성에 귀농자로서 아니 가볼 수 없는 곳이지요.   조금 일찍 출발하여  마을 구석 구석을 미리 둘러 보았습니다.

 

[귀농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드림(Dream)’과 마을 뜻하는 ‘빌(Village)’의 합성한 장성드림빌은 젊은 인력의 귀농을 유도하기 위해 438억의 사업비를 투입, 삼서면 유평리에 168,818㎡의 부지에 200호가 조성됐다.

 

특히, 전국 5개 시범지구인 충북 단양과 전북 장수․고창, 전남 화순 총 5곳에서 가장 빠르고 모범적인 사업 추진으로 착공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0년 초부터 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후, 2011년 4월에 임대 및 분양을 모두 마치고 현재 200세대 중 164세대가 외부 귀농인들로 채워진 상태이다.

 

정부와 지자체 지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귀농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장점과 쾌적한 전원 주거환경, 사통팔달 교통,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 등이 매력적인 요소로 꼽혀 입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장성군은 사업성공에 대한 열의가 크게 작용했다. 군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새내기 영농체험 등 다양한 귀농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해 귀농 만족도를 높였다.  정부와 지차체가 4년에 걸쳐 야심차게 추진해 온 농어촌 뉴타운 장성드림빌’ 이 국가차원의 귀농귀촌 사업에서 성공적 모델이 되고 있다.]

 

드림빌을 둘러 보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 담장이 없다" 는 것이다.  

 낮으막한 목재 울타리는 있었지만  아주 보기 좋은 모습이었다.  마당에는 옹기종기 작은 텃밭들을 꾸며 상추며, 고추, 등을

 아기 자기 하게 꾸며 놓은 것이 도심속의 주택가의 풍경처럼 보이기도 했다.

 

행사 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장성 드림빌로 향한다.

 

저 멀리 마치 신시가지 같은 뉴타운 지역,  장성 드림빌이 보입니다.

낮으막한 뒷 산을 배경으로 언덕에 조성되어진  평온한 마을처럼 보여 집니다.

 

테마공원까지 들어서면 성공적인 귀농마을 정착지로서 견학장소로서도 활용될 수 있어 보입니다.

 

와우~~

마을 표지석을 지나 조금 들어오니  복지회관 앞 문화공원  넓은 광장에  수영장이 조성 되어 있군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어요~ 정말이지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와  동네 골목마다  힘차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단지 안내도 입니다.

이제 막 피우려 하는 꽃봉오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독히 눈에 들어오는 우체통 입니다. 

환영합니다.~~ 우체부 아저씨^^*

 

벽돌 슬라브 구조의 심플하게 건축이 되었습니다.

 

마을의 윗쪽 골목으로 올라가 보니  오호~~ 이곳은 주택이 아래쪽 보다 더 근사하군요.

평수도 넓고 주차공간도 별도로 있구요.  이른바  전망 좋은 곳입니다. 

 

농촌속의 도심같은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금 더 뒤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건물 뒤쪽으로 텃밭을 조성해 놓았군요~~

 

조금 더 높이 올라가 마을을 내려다 봅니다.~~

마을 앞쪽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평야와  아침이면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참 좋겠습니다.

 

 

지붕마다 태양열 수집 장치들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하루 온종일 내리쬐는 태양열을 이용한 난방장치가 아주 이상적 입니다.

 

아이들의 놀이터 역할을 할 골목길~

 

오호~

이 집은 마당에 벌써  커다란 나무를 심어 놓았군요.

 

 

가장 눈에 띠게  정원을 꾸며 놓은 주택 입니다.~

 

마당 넓은 집~

이곳에 입주하신 분은 농사를 조금 아시는 분인가 봅니다.~

 

어때요?~ 이웃님들^^

잘 지어졌나요~?

 

 

태양열 가동 장치

 

한참을 마을 구경을 하다보니  행사 시간이 다 되어 갑니다.

이미 많은 군민들이  행사장을 메우고 계셨습니다.   국무총리가 온다고 하니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곳에 검문 검색대가

  준비가 되어 있군요.  왠지 ....ㅎㅎ

 

신나는 춤사위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돋구고 있습니다.

 

밀짚모자 아저씨~~ 제일 멋지십니다.~^^

 

김 황식 국무총리께서 행사장에 도착합니다.

 

김 양수 장성군수께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애국가를 다함께 힘차게 부릅니다.

 

 

[아래 글은 장성군청 보도자료 참조- 사진은 제것입니다.]

 

 

 

 

 

 

 

 

 

 

박 준영 도지사는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입주민들을 지사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마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같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지만 입주민 스스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마을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의식을 주문했다.

 

 

 

 

 

 

 

김 양수 장성군수는 “활발한 귀농․귀촌사업을 전개해 취임 이후 327세대 773명의 귀농․귀촌인구를 유치했다”며, “전국 최초 농어촌 뉴타운으로 주목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농어촌 뉴타운 사업은 농어촌에 활력을 되찾게 할 목적으로 시작한 시범사업이다”면서 “전국 5개 시범지구 중 가장 먼저 입주를 마친 장성드림빌은 정부가 추진하는 귀농귀촌 사업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성공을 확신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귀농에 농업농촌의 미래가 달려있기에 농어촌 뉴타운 사업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농촌의 밝은 미래를 여는 귀농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군민, 귀농인의 상호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귀농 입주민들에 대한 각종 세제 혜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마을 표지석

 

김 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행사 참석 주요 인사들의 제막식 행사 입니다.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막식 후 밝게 웃음을 웃습니다.

김 황식 총리 좌우로는 입주자 남여 대표분들 이십니다.~~

 

입주민 세대중에서 한 가정을 방문하여 집 안 내부를 둘러 봅니다.

이 상길 농림수산 식품부 차관도 함께 동석 하셨군요~

 

입주민가정 방문 기념 행복 축원 글을 적고 있는 김 황식 국무총리~

 

장성의 대표 막걸리~ 사미인주로  오찬장에서  장성 드림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시간 입니다.

 

이렇게 저도 맛있는 점심을 얻어 먹고 왔지요^^

 

장성 드림빌을 빠져 나오면서  마을 풍경을 담아 봅니다.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 갑니다. 

 

 이곳만이 장성의 드림빌이 아닌데... 이미 장성군 전체가  대한민국의 농촌 드림빌로    거듭나야 함을 말입니다. 

  마을 속에 들어가 있으면  이곳이 농촌이 맞는가? 하고 의문을 갖기도 합니다.  농촌의 서정적인   정겨움을 찾아 보기가 힘들었지만..  귀농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하고 더 이상 깊은 생각을 하지 않기로 합니다.   장성 드림빌!  성공적인 귀농정착의 전국적 롤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귀농인들의  주변 원주민들과의 자연스런 어울림과  동화친화력에 있습니다. 귀농 이전엔 어디에서 , 무엇을 하였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농촌의 정서와 문화에 하루 빨리 친숙해져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십만평의 대규모 농사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귀농부부가 몸소 헤쳐나가야 할 농업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마을 주민들끼리 똘똘 뭉치는 것도 좋지만, 알아야 할 것은 독불장군 그들끼리만의 단합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는 것이지요.

 

 

대한민국 1호로 출발하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장성 드림빌! 

지역 원주민들과의 자연스런 화합과 상생의 협력으로 새로운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기대감도 큽니다.

장성군 전체가  드림장성군이 되는 신호탄이 되어 주길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