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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킹흑돼지 식당 스타님의 땅꼬마 감귤 드셔 보실래요?

푸른희망(이재현) 2012. 10. 31. 11:30

작은 땅꼬마 감귤이지만 이래봬도 맛은 울트라 수퍼급이라구요~~^^

 

제주 킹흑돼지 식당을 하시는 스타님의 블로그 가기 http://blog.daum.net/hansrmoney/13751157

 

마당을 돌아 현관으로 향하는 집 모퉁이 기둥을 돌아서자  문 앞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귤 한 상자!  이제는 생각할 여지도 없이 무조건 제주의 스타님이 생각 납니다.  지난번에도 귤 세 상자를 보내 주셔서 마을 두 곳의 회관 어르신들께 전달을 해드렸는데... 감사히 선물을 또 보내 주셨습니다.  정말 스타님은 이렇게 퍼주고, 또 퍼주셔도 어찌 사시나.... 정말 미안함이 마음 가득합니다.  딸기농부인 저로서는 그 농부의 정성을 알기에 더더욱 감사함과 죄송함이 함께 어우러집니다.

 

덩치 커다란 귤 보다도 골프공보다도 더 작은 이만한 크기의 귤이 참 맛있거든요.  정성들여 키운 귤을 나눠 주시니 그것을 받는 저는 얼마나 복받은 놈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황금같은 미니귤을 몇개 집어 손바닥에 올려 놓아 봅니다.  참 귀엽고 앙증맞습니다.  제주 킹흑돼지식당의 스타님의 마음만큼이나 화사하고 따스한 아침 햇볕이 참 좋은시간 입니다.

 

아니? 근데 요즘 택배사는 미리 미리 전화도 주지 않는겨?~~ 연락도 없이 떡하니 집 문앞에 내려만 놓고 쏜살같이 가버렸나 봅니다.  전화한번 주면 물건이 온줄을 인식할텐데 말이지요.~~에궁  얼매나 바빳을까?  하고 마음을 다스립니다.

아저씨~~ 담엔 꼭 전화 주시고 오셔요?~~~

 

바로 박스를 개봉합니다.

와우~~~ 정말 많습니다.  올망졸망 땅꼬마 감귤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크기의 감귤입니다.

 

반짝 반짝 윤이 나는게 군침이 사르르~~ 입안 가득히 도는군요.

 

탱글탱글~~ 아싸 가오리가 아니구  아싸 땅꼬마 감귤^^

 

껍질도 얇고 하나를 까먹습니다.  달달새콤~~^^ 

맛이 딱 좋아요~~

 

제 스폰과 크기 비교중~ 어때요? 정말 작죠? 작다고 깔보면 후회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게 울트라수퍼 감귤이랍니다.

 

 

이번에 주신 땅꼬마 감귤은  반을 훅~~덜어 장성 읍내 장모님께 갖다 드렸습니다.  저 잘했죠?~~ㅎㅎ 

 

가족들과  가슴 따듯한 TV 드라마 시청할때도 좋고

연인과  가을빛 사랑이 가득한  가을날의 영화 한편 볼 때도 참 좋은 귤 입니다.

산악회 회원들과 10월의 오색단풍 가득한 가을 산행을 할때도 부담없이 호주머니에 집어 넣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먹을때도 물론 최고지요. 물론 껍질은 다시 가져 오셔야 하는것 잊지 마시구요.  그래도 하나 쯤은 잘게 부셔서 산에 버려도 괜찮을려나....ㅋㅋ

친구와 연인에게 두손에 감추고 깜짝 선물할 때도 정말 좋은 땅꼬마 감귤~~

 

제주 킹흑돼지 식당 스타님의 땅꼬마 감귤을 만나고 싶다면 ~http://blog.daum.net/hansrmoney/1375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