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이 가을에 따스한 홍차가 생각나신다면
Tea master가 직접 운영하는 전주 경원동의 수빈홍차가게 어떠세요?
수빈 홍차가게... 2011년 12월에 오픈한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전문 티마스터가 직접 운영하는 아담하고 멋진 전주의 홍차 전문카페 랍니다. 수빈홍차가게에서는 세계 10여개 나라의 Quality 있는 유명 브랜드의 티와 다원의 티를 엄선하여 사용하며 정 미영 티마스터가 직접 티 푸드를 만드는 곳입니다. 홍차는 평소 즐겨 마시지 않고 어쩌다가 여름날 시원하게 캔음료처럼 마시던 기억밖에 없었는데 아담하고 멋진 전주 수빈홍차가게의 따스한 홍차 한잔이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하네요~
차와 함께 나오는 수제 수빈볼[국산 찹쌀과 무정제버터, 유유를 숙성시켜 팥앙금을 넣어 만든][15개 9000원]이 은근히 홍차와 참 잘 어울리더군요. 가격은 따스한 홍차가 7000/ 차가운 홍차는 8000원 이더군요. 미리 예약을 하시면 멋지게 테이블 셋팅까지! 전주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한번 들려 보심을 추천하는 곳입니다.
일반적인 카페라는 명칭보다 참 소탈하고 친근한 "가게" 라는 명칭이 참 마음에 든다.
수빈홍차카페...보다 수빈홍차가게... 왠지 정겹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담스러운 테이블과 홍차의 원산지중에 한곳인 인도풍의 벽화, 주인장이 직접 담은 것으로 보이는 화사한 어리연, 소박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도기 주전자들! 오랜시간 앉아 있어도 질리지 않는 곳처럼 느껴진다.
가장 왼쪽이 정 미영 티마스터분 이시다. 홍차클래스를 운영하시며 수강생들로 보이는 여성분들이 열심히 학습중! 뒷편으로 보이는 다양한 홍차의 제품들이 참으로 놀랍다. 홍차는 지금까지 그닥 입맛에 와 닿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름엔 아이스티로! 깊어가는 요즘 가을날엔 따스한 차로 은근히 매력이 있는 차맛이다.
[홍차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려 주시는 수빈홍차가게 정 미영 대표]
단아한 모습이 참 고운 분이시다.
하루가 다르게 바깥 기온이 내려 갑니다.
풍성했던 이 가을날도 곧 뒤안길로 사라지겠지요...
따스한 차 한잔이 그리워 지는 날...
전주 경산동의 홍차 전문점 수빈홍차가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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