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동자대장군]
웃음보 터진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처럼 새해엔 웃음대박 맞으세요
딸기농부 평소엔 빠른 속도로 지나치는 장승백이 사거리인지라 잘 보이지도 않았다. 차량도 많지 않은 오늘은 교통신호 대기중에 주변을 둘러 보는데 오잉? 저만치 커다란 뻐드렁이가 유난히 돋보이는 한 쌍의 대장군커플과 꼬마동자 대장군!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하얀 이를 드러내고 웃는 해학적인 모습에 미소가 지어진다. 하얀 눈을 맞고 겉 옷 하나 걸치지 않고도 환하게 웃고 서 있는 천하대장군 , 아니 웃음대장군 가족이다. 뭐가 저리도 좋은 것일까? 골똘하게 생각해 보니...아하!! 그렇구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사이에 둘을 쏙 빼닮은 꼬마동자 대장군이 있다. 그래 바로 저거였어! 누군지 모를 재미있는 발상이다.
[지하여장군의 호탕한 웃음]
[천하대장군의 익살스런 웃음]
천하대장군의 천하를 호령하듯 위엄있고 통쾌한 웃음은 사라졌다.
뭐가 그리도 좋을까..ㅎㅎ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사이의 꼬마동자 대장군!
방방곡곡 마을 어귀마다 한 쌍으로 서 있는 대장군목상!
그런데 뭔가 일이 벌어졌다?
하기사 남자와 여자가 둘이 붙어 있으니..ㅋㅋ
참 재미있는 발상이다.
꼬마동자 대장군을 보았으니
그러면 이번엔 꼬마지하여장군?ㅎㅎ
adieu~!! 2013
2014 갑오년
새해엔 웃을 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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