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가볼만한곳]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 참 좋은 전라남도 자연학습장

[장성가볼만한곳]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 참 좋은 전라남도 자연학습장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에 위치한 전라남도 자연학습장!  부지면적 11639㎟ 에 자연보존관, 동물학습장, 수족관, 수목원, 유리온실등의 시설을 갖추고 담수어, 열대어등 어류 32종, 779마리, 암석, 조개, 표본, 박제등의 1473종 3000여점 등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 및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체험중심의 자연탐구 교실이 운영되고 있어 생명존중 생태환경 보존의 교육의 장소로 장성 관내 학교 에 인기가 높다. 아이에겐 처음보는 신기한 동,식물들을 보면서 배움의 기회가되고,  어른들에겐 어린시절을 떠 올릴수 있는 유익한 곳이기도 하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 참 좋은 곳, 전라남도 자연학습장! 관람객으로 찾아온 아이와 엄마의 즐거운 표정에서 그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자연학습장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수목들이 조화롭게 식재되어 편안한  숲길을 산책하는 느낌이든다.

숲속 잔디밭에 만들어진 곤충들의 모형들이 아이들에겐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누군가 올려 놓은 작은 돌탑, 아담하게 조성된 연못에 수생식물들과 물레방아가  비내리는 날씨와 더불어 운치스럽다.

유리온실 안에는 목본류, 초본류, 선인장등 228종 450여점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전시가 되어 있다.

차분하게 둘러보며 이름 하나 하나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라남도 자연학습장 건물 뒷편에는 동물학습장이 있고 

이곳엔 조류, 포유류 36종 140여마리가 있다.

동물원이 있는 먼곳을 일부러 찾지 않아도 좋겠다.

처음보는 닭들의 모습이 마치 무도회 의상을 입은 듯 화려하다.

여기서부턴 본관 내에 있는 자연보존관 각종 어류와 동물들의 표본과 박제가

3000여점이 전시되어 입에서는 연신 감탄사가 나온다.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지구상에 함께 존재해야할 생물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정말로 좋은 곳이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나비 표본, 타조알부터 아주 작은 조류들의 알을

모아 놓은 곳에 시선이 끌린다. 엉뚱한 생각이지만 대체적으로 모든 알들은 타원형 내지 원형이지

행여라도 사각형, 삼각형등의 모양들은 없다. ㅎㅎ 그래서 세상은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ㅎㅎ

복도의 한쪽 벽면쪽에 설치된 수족관, 담수어, 열대어 등 살아 움직이는 32종 779마리의 어류를 

직접 볼 수 있다. 국내의 하천등에 서식하는 토종 어류들도 이름이 여럿 보인다. 

꼬마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중의 하나인 수족관 코너!

장성 관내의 초등학교에서 생물자연학습장으로 추천하는 

장성 북하면의 전라남도 자연학습장을 나올때는 입이 떡~하니 

벌어진다는 웃지 못할 사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