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래김치]입맛 없을 때 딱인 열무김치와 깻잎김치 만들기 소비자초청체험행사
장성마을반찬 주식회사와 장성반찬향토사업단 주관의 도시소비자초청 체험행사 그 두번째!
이번에는 광주광역시의 서구문화센터 노래배우기 주부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아삭아삭 열무김치와
입맛 떨어질 때 딱인 참깨 송송송 뿌려진 깻잎김치 만들기 랍니다. 어머니의 김치손맛과 아버지의 손수농산물 및 지역로컬푸드를 기본으로
미소 다소곳한 딸이 판매하는 장성의 대표적 예비사회적기업인 산들래김치의 백미선 대표가 진행합니다.
유후~ 가마솥에 막 지어진 고슬고슬 김이 모락모락 보리밥 한 그릇이 생각나는데요~^^
주재료인 깻잎과 갖가지 양념재료들!
싱싱한 제철푸른채소 현대인의 몸에 가득한 독소를
제거해주는 건강음식들이 아닐수 없죠
*열무김치와 깻잎김치 레시피재료*
열무 5키로, 깻잎 300그람, 고추가루 378그람, 사과 48, 배 32, 무90, 부추72, 양파 32
마늘27, 생강12, 소금 25, 참깨 13, 새우젓150, 멸치젓150, 멸치액젓72, 매실액168,찹쌀풀810
*조리방법*
**열무는 연한것으로 준비한다.
**7cm간격으로 절단한다.
**200g의 소금물에 활처럼 휠정도로 절임한다.
양파, 사과, 배, 무우를 강판에 갈아준비
마늘과 생강은 다져서 준비하고, 부추는 채썰어 준비한다
양파는 열무용은 두껍게, 깻잎용은 가늘게 채썬다.
250g의 양념은 깻잎김치양념으로 따로 분리하여 준다.
준비된 양념재료들을 배합한다.
배합된 양념에 열무, 양파와 함께 버무려준다.
깻잎용으로 분리한 양념에 간장, 매실, 정제수, 멸치액젓을 배합
깻잎 한장마다 위에 올려가며 무쳐준다.
산들래김치 백미선대표의 재료및 양념 비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는동안
주부회원님들의 눈과 귀가 초롱초롱 쫑긋쫑긋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경청하더군요.
산들래 대표의 맛깔스런 설명이 끝나자 주부님들의 차분한
손길들이 바빠집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다듬는 작업이 김치의 시작이죠.
김치만들기에 이거 빠지면 그 집 김치 맛이 없다죠? ㅎㅎ
대한민국 아주머니들의 입담~ 수다양념 말입니다.
매일 곤드레만드레 취해 들어오는 신라이야기부터
뉘집 아들 표창장에 장학금까지 받았다는 부럼끼 가득한 이야기들!ㅎㅎ
햐~ 어느새 깔끔하게 다듬어진 건강채소 열무!
소금물에 팍팍~ 절여 놓았습니다. 녀석들 아무리 꼿꼿해도
소금물에 버티는 장사 없죠~^^
한장 한장 흐르는 수돗물에
정갈히 깻잎들도 세척을 합니다.
세월은 거슬러 올라 올라 두메산골 우물가,
굴뚝마다 희뿌연 연기 모락모락
저녁 찬거리 주섬 주섬 텃밭에서 뽑아 들고온
아낙들의 시끌시끌 수다 한판이 물소리에 첨벙인다.
빻고, 썰고, 다듬고, 양념 재료 하나 하나에
어머니들의 손맛이 고스란히 베어 듭니다.
역시 재료 다듬는 솜씨들은 고수들 이시더군요.
도심 속 편의점 냉장 진열대의 예쁘게 디자인된 포장김치...
어찌 비교가 될수 있겠어요.
김치는...손맛이죠.
양념장 만들기에 멸치젓, 찹쌀풀, 마늘 다진것 멸치액젓...
가장 맛있는 비율로 가미하고
아낌없이 가족들의 입맛을 잡아준다면
무엇이 아깝겠어요~^^
재료 본연의 맛에 주부들의 손맛까지 더했으니!
김치 맛은 당연 최고죠
잘 빻아진 고추가루를 마지막으로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 주어야죠!
산들래 백미선대표의 손끝의 마무리가 되면
열무김치용과 깻잎김치용의 두가지 양념이 뚝딱 완성!
아~ 부추대신 쪽파를 준비했군요.ㅎㅎ
양념도 준비완료 되었으니 이제 깻잎과 열무에 비빌 일만 남았네요.
주부님들 열심히 김치 만드시는 동안 딸기농부 사진기들고 종횡무진 뛰어다녔더니
파냄새, 양파냄새, 고추가루 냄새에 눈물코물이~~ㅋㅋㅋ
이런 시련??도 없이 맛있는 김치를 먹을 자격이 없는거죠~!!
깻잎 한장 한장에 양념을 골고루 묻혀가며 깻잎김치를 담습니다.
비닐장갑을 갖추시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에이~ 김치는 손맛이랑께 하시며 맨손으로 쓱~쓱~^^
오~~호 깻잎김치 먹음직스럽게 완성이요~~~^^
자~ 이번엔 열무김치 버무려야죠!
주부 9단들의 손놀림은 예술입니다.
그러니까 김치는 바로 예술작품인거죠~
김치만들기에서 빠져선 안될 맛보기!!
요거 요거 딸기농부 전문이죠~ㅎㅎㅎ
깨소금 솔솔솔~뿌려 놓으니
구멍가게 햇반이라도 미리 사놓을걸...ㅠㅠ
하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어때요? 아빠님들~
김치만들기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드시죠?
돌아오는 주말에
가족들을 위한 아빠의 손맛 선물~!
해 보시지 않을래요? 하하
농업회사법인 산들래의 김치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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