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강쥐이야기

무술년 개해 개복터진 딸기농부

푸른희망(이재현) 2018. 1. 2. 09:52

 

 

 

무술년..개해..1월 1일

 

아침일찍 딸기농장으로

발길을 했더니.. 크헉..

 

장성시골생활 14년..

키우던 개가 강쥐를 이리도

많이 낳은 것은 처음입니다.

 

딸기농부네 개판 났네유~

지지난해 4월에 델고 온 #설향이 가!

글쎄나 올망졸망 #갓난강쥐 를 .. #첫출산

 

무려 열마리나 낳았찌 뭐여요.

원,투, 뜨리, 포, ...이런 세다가 깜놀

새해 벽두 #첫날에!

 

꼼지락꼼지락 깽얼깽얼거리는

녀석들이 안스럽구먼유..

 

하필 엄동설한에

핏떵어리들이 세상 구경을

해갖고..ㅠㅠ

 

너그들 우찌 키운다냐..

욘석들 집부터 청소해주고,

방도 넓혀 줘야 쓰겄고..

 

된장같으니..

딸기농부 개시중 福이

터져 붓네유..